문경 카페 하면 다 아는 명주정원에 방문했습니다. 사실 상주시에 있는데 문경 여행 오면 여기 많이 방문하는 복합문화 공간을 소개해드릴게요.
그러면 지금부터 명주정원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혹시 다른 맛집과 색다른 카페가 궁금하다면 다른 후기를 둘러보세요. 문경 토박이 친구가 추천하는 맛집과 카페를 방문해서 실패할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
[명주정원 소개]
명주정원은 문경 카페 하면 떠오르는 곳 중에 하나입니다. 복합문화 공간이라 자연과 가까이 위치해 있고 카페, 공방, 와인바 등이 함께하고 있는 곳이에요. 카페의 뒷마당에서는 자연을 느끼고 맛있는 베이커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는 큰 카페입니다.
운영시간은 휴무 없이,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반려견도 소액(2천 원)을 지불하고 입장가능한 곳이에요.
위치는 문경시청에서 차로 5분 거리가 걸리는 곳이고 명주 테마파크 근처에 있습니다.
[명주정원 외관, 내부 모습]
주차를 하면 바로 명주정원의 외관이 보입니다. 겨울이라 살짝 아쉬운 모습일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요. 그래도 이쁘더라고요.
문화복합공간이라고 딱 크게 써져 있네요. 여기 의자가 포토존이라서 많이들 사진 찍고 천천히 구경하면서 들어가시면 되겠습니다.
명주정원 건물 입구에서 오른편으로 가면 내부로 걸어가는 길이 있습니다. 그 옆에는 야외에서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날씨가 좋으면 사람들 많이 이용할 거 같습니다.
카페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 길을 걸어가는 거리 옆쪽에도 푹신한 소파자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을 받았어요. 계절 따뜻한 날에 또 방문해보고 싶네요. 그때는 사람이 엄청 많을 거 같긴 해요.
제가 갔을 때는 11월 초반이었는데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내고 있더라고요. 새로운 놀이동산 가는 느낌이 든 곳입니다.
명주정원은 아이들을 케어해줘야 하는 공간입니다. 아이들이 너무 뛰어다니거나, 큰소리를 지르지 않도록 관리해주셔야 해요. 자연과 가까이 있는 정원 카페이다 보니 식물과 고양이가 잘 자랄 수 있게 그에 반하는 행동은 못하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특히 물이 고여있는 징검다리 호수가 있는데요. 그곳에서 물가 지고 장난쳐 사고 나지 않도록 주의해주셔야 해요.
그러면 명주정원 내부모습을 보겠습니다. 볼 수 있는 책과 굿즈를 판매하는 공간이 왼편에 있고 가운데에는 음료를 주문하는 곳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안에 식물도 많고 이것저것 소품들로 이쁘게 꾸며놨어요. 들어가자마자 구경하느라고 자리 잡을 생각을 못했습니다.
반납하는 반납대도 준비되어 있고요. 베이커리도 팔기 때문에 베이커리 데우는 오븐기, 물, 냅킨 등 기본적인 것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겨울이 다가오는 때라 점점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내부가 꾸며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베이커리를 담을 수 있는 집게와 쟁반이 준비되어 있어요.
저희가 주말 3~4시쯤에 방문했는데요. 베이커리 종류가 거의 없더라고요. 아쉬웠습니다.
주문하고 다른 공간으로 넘어오면 이렇게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연말 분위기, 크리스마스 분위기 미리 한껏 느낄 수 있었었어요.
사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들을 내부에도 많이 만들어놔서 가족끼리, 친구끼리, 연인끼리 와서 많이들 사진 찍고 이용합니다.
내부를 보면 자리는 엄청 많아요. 단체 자리도 많기 때문에 가족단위로 정말 많이 오시는 거 같았습니다. 또 밖으로 나가면 징검다리 호수가 바로 있어서 이 통창 자리 근처에 앉으면 계절 상관없이 이쁜 자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아요.
명주정원 내부의 모습입니다. 가운데에 아주 긴 테이블이 쭉 놔져 있고 나눠진 테이블 양쪽으로 4인 테이블이 줄 서서 놓여 있어요.
벽에는 사람들이 머무는 동안 읽을 수 있는 책들이 많이 놓여있어서 책 읽으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창도 크게 뚫어져있어서 어둡지 않게 사용 가능합니다.
의자가 다 푹신하고 편하게 되어있더라고요. 제일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사각형으로 된 자리도 있어요.
여기는 사람 많을 때 2인씩 오는 사람들 여럿이서 앉는 공간 같아 보여요. 작은 테이블들도 같이 놔져 있었습니다.
한가운데 공간 말고 이렇게 굴방 같은 공간도 있는데요. 살짝 어둡지만 안에 빔프로젝트 영상을 틀어놔서 안에 분위기 괜찮습니다. 그리고 굴방마다 틀어주는 영상이 다르더라고요.
특히 아이들과 젊은 분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이제 잔디 광장 쪽으로 나가보겠습니다. 위에 사진에 보이는 자리에 앉으면 바로 잔디가 펼쳐진 뷰를 볼 수 있어서 저희는 이곳에 앉았어요.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지만 그렇게 자주 왔다 갔다 하지 않아서 추천하는 자리입니다.
문을 열고 나가면 바로 작은 호수와 징검다리가 있습니다. 겨울에 방문했는데도 불구하고 명주정원의 잔디에는 대나무가 많이 서있어서 휑하지 않게 푸릇하고 좋았어요.
여기서 사진도 많이 찍더라구요. 저희도 인생 샷하나 건지고 놀다가 다른 곳도 둘러보러 갔습니다.
잔디 공간에도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징검다리를 쭉 따라 걷다 보면 이렇게 대나무 길에 들어가 볼 수 도 있어요.
날씨가 추운데도 아이들이 나와서 잘 놀고 있더라고요. 창가 쪽에 앉아 그런 모습을 가만히 보는 것도 힐링이 되더라고요..
외부에 감소리스튜디오가 있습니다. 지도상에는 대나무 오두막이라고 하네요. 안에 운영하는 직원은 없고 살게 있다면 키오스크로 셀프 계산을 하면 됩니다.
슬리퍼, 팔찌, 가죽 가방, 액세서리 등등 다양한 물품들이 안에 진열되어 있어요. 주얼리도 있고요. 잠깐 구경하고 나오기 좋습니다.
[명주정원 메뉴 및 가격]
명주정원의 메뉴와 가격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에스프레소는 2샷 기본으로 들어간 커피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5천 원부터 시작해서 아포가토가 6.5천 원이에요. 역시 어느 대형카페와 같이 저렴한 느낌은 없네요.
명주정원에서 파는 시그니쳐 음료로 명주라테, 여름라테가 6.8 ~ 7.5천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라테는 고구마, 말차, 생초콜릿, 딸기까지 4종류가 있고 기본 6.5천 원 이상이에요. 탄산이 들어간 에이드와 주스는 총 6가지가 준비되어 있고, 그중에 특별한 메뉴로는 착즙 오랜지가 들어간 시트러스에이드와 오미자 에이드가 있습니다. 전부 7천 원에 판매하고 있었어요
만 1세 이상 아이인 경우에도 어린이 메뉴가 있어서 이용하면 됩니다. 1인 1 메뉴 주문이에요. 차 종류도 여러 개 있는데 거의 6.5천 원이 기본이네요. 그 외에도 티 에이드, 아이스크림 2종류, 셔벗 2종류까지 다양한 메뉴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궁금했던 상주의 봄 피크닉 세트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1.8만 원 2인분 금액이에요. 차와 몇 가지 다과가 들어가 있네요. 날씩 좋으면 정말 잔디 정원에서 돗자리 가지고 와서 이용해도 좋을 거 같은 비주얼이에요.
그 외에도 미니 오븐 사용방법, 어린이 에티켓 관련 안내문과 나이프, 포크 등등 메뉴판이 있는 곳 근처에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명주정원 메뉴와 가격 보면서 쓱 둘러보고 이용하시면 될 거 같아요.
베이커리도 다양한 종류를 많이 팔고 있었어요. 작은 잼과 베이글에 발라먹을 살구, 피칸허니, 블루베리 크림치즈가 2.5천 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뽀로로 음료수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에비앙, 황치즈, 쿠앤크, 레본, 얼그레이 케이크가 7천 원에 판매하고 있었었어요. 그릴드 치아버터 샌드위치도 커피랑 세트로 해서 1.4만 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주문 가능시간은 10 ~ 14시까지이니 참고하시고 이용하세요.
오레오, 아몬드 초콜릿, 발로나 초콜릿 쿠키가 3.5천 원, 시나몬 살구 파이가 4.8천 원, 호두와 어니언크림치즈, 산딸 곡물 바게트가 6.5 ~ 7.5천 원이에요.
마들렌도 초코, 얼그레이, 레몬, 기본 4종류가 있고 각 3.8천 원입니다. 크림스콘도 이쁘게 진열되어 있었어요. 4.3천 원이었고 거의 다 판매되고 있었어요.
그 외 일반 /고구마 소금빵, 올리브 / 치즈 치아바타, 단호박 깜빠뉴, 무화과 & 크렌베리 호두 깜빠뉴도 판매하고 있었고요. 공주 밤 식빵과 통께 / 할라피뇨 베이글, 상그리아 단팥빵까지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베이커리 종류가 많았습니다.
[명주정원 맛 후기]
저희는 저녁을 먹으러 갈 거기도 하고, 베이커리 종류가 많이 없어 참았지만 새롭게 보이는 메뉴들은 꼭 먹어보고 싶습니다. 명주정원의 맛후기를 말해보자면, 음료는 에이드와 아포가토를 시켰는데요. 자몽에이드 적당히 상콤하고 맛있었고, 아포가토도 맛있게 먹었어요. 딸기는.. 크흠...
이렇게 상주에 있지만 거리가 가까워서 문경 여행 올 때, 문경 카페 검색하면 나와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복합문화공간이에요. 내부에 시기별로 테마도 잘 꾸며놓고 외부에 자연도 볼 수 있으면서 볼거리도 많아서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메뉴와 베이커리의 종류도 시그니쳐가 많고 못 보던 종류들이 많아서 추천드리는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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