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대형카페를 찾다가 호수공원 근처에 감성적인 인테리어와 디저트 맛집을 발견하여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루프탑이 2곳이나 있어서 여유롭게 쉬다가 가기 좋은 곳이에요.
파르코니도 정보
파르코니도의 브랜드 로고를 보면 둥지 안에 노란색 새가 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새가 둥지에서 편안하게 쉬는 것처럼, 편안하고 여유롭게 머물다 가면 좋겠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르코니도는 휴무 없이 운영되고 10:00 - 22:00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산 호수공원에서 차로 4분 거리라서 가볍게 산책하고, 더위도 식힐 겸 방문하면 좋습니다.
파르코니도 주차장
주차장 총 4곳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건물 바로 아래, 건물 바로 앞 1 주차장, 건물보다 좀 옆에 2, 3 주차장까지입니다.
파르코니도 건물 바로 아래에 그늘진 곳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2중 주차가 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1,2,3 주차장은 아주 자리가 넉넉하게 있어서 주차가 정말 편해요.
건물 아래에 주차하시면 전화번호를 꼭 내놓고 카페에 올라가셔야 해요. 저희 차를 막고 있는 차가 전화를 안 받아서 직원분께 차 번호 주면서 차주 찾아달라고 요청하니, 여기저기 손님들께 자번호를 확인해 주셨습니다. 직원분들 너무 착하세요.
파르코니도 외관 및 내부
파르코니도 외관은 이렇게 평범해 보이지 않는 건물 디자인에 상주하고 있어요.
1층은 다른 매장이 들어와 있었고, 파르코니도는 2 ~4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동문을 지나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먼저 가셔야 해요.
[2층 내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이런 사람들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보입니다. 4~6명 정도 앉을 수 있는 단체 자리도 2 테이블이 있어요. 사람들이 다른 일행이어도 같이 앉기도 하고 그러더라고요.
4인테이블도 4개 정도 있었습니다. 내부가 생각보다 많이 넓었어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지 그렇게 답답하거나 시장같이 시끌시끌하진 않았습니다.
내부에는 이렇게 한쪽을 식물로 꾸며놔서 답답하지 않고 좀 더 편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모든 테이블에 꽃을 꼭 꽃병에 꽂아놔서 앉아서 음로와 디저트를 먹고, 사진 찍고, 이야기하는데 분위기를 더했어요.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이렇게 2인테이블도 2개가 있어요. 가방을 올려둘 수 있게 여분의 작은 의자를 하나씩 더 배치해 두셨더라고요.
1층에 있던 옷 매장이 보이도록 창문으로 해놔서 답답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옷 매장의 분위기와 섞어서 잘 어울렸어요.
그리고 엘리베이터에서 왼편으로 돌면 이렇게 창가 쪽의 자리와 디저트를 진열해 놓은 곳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인테리어가 둥글둥글하고 미래 세계로 갈 거 같은 느낌이에요. 다른 카페와 색다른 느낌을 안겨줍니다.
앞에는 공사를 하고 있어, 공사뷰였지만 이렇게 창문을 바라보고 푹신한 소파에 앉아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이쓴 곳이 있습니다. 이곳이 제일 인기가 많더라고요.
앞에 도로가 있어도 차가 많이 다니지 않고 2층이어도 생각보다 높이가 높았어요. 거기에다가 앞에 건물이 없어서 탁 트인 전경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곳도 창가부 쪽인데요. 두 명씩 아니면 짝수로 오신 분들이 편안하게 앉아서 앞에 트인 뷰를 보면서 멍 때리기 좋은 곳이에요.
저희도 뷰가 트여있는 자리에 앉고 싶었지만 창가자리는 잘 비어있지 않아서 저희는 창가자리 아닌 제일 안쪽에 앉았어요.
디저트 진열하는 곳 앞쪽에는 파르코니도의 배지도 판매하고 있었고요. 스티커와 명함, 물티슈, 티슈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스티커는 원하는 만큼 잘라가도 됩니다. 스티커 그림의 의미도 좋고 귀엽더라고요.
그리고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트레이는 책꽂이에 책 들어가듯이 세로로 세워져서 꼽아져 있어요.
빵트레이를 꺼내고, 종이를 꺼내고 집게를 집어서 빵을 고르면 됩니다.
빵을 따라 쭉 걸어서 도착하면 계산하는 곳이 있어요. 거기서 음료와 디저트를 계산하면 됩니다.
ㄷ자 모양으로 따라서 오다 보면 커피를 만들고 픽업하는 곳이 있습니다.
설탕, 빨대, 포크, 나이프가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포크 나이프는 빵을 구매하면 알아서 주세요.
또 엘리베이터 근처에는 파르코니도 굿즈인 에코백을 판매하고 있었고요.
추운 사람들을 위한 담요도 대여해 주는 서비스가 있었습니다. 물도 마실 수 있게 따로 마련해 놨어요.
[3층 내부]
건물의 전개도를 보시고 3,4층 참고하세요. 엘리베이터로 올라가도 되고, 엘리베이터 바로 옆에 자동문으로 나가 계단을 오르면 3층에 도착하게 됩니다.
들어가면 바로 2인 테이블 2개가 보여요.
왼편에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화장실 사진을 잘 안 찍는 편인데요. 여기는 화장실도 깔끔하고 옷걸이도 마련되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다시 3층의 안쪽으로 들어가면 1층과 같이 전체적으로 둥글한 모양을 하고 있어요.
분위기는 정말 좋습니다. 다들 편안한 분위기에서 있었어요.
달린 조명도 은은한 주황빛을 내면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만약 3층에서 음료와 디저트를 즐기신다면 2층으로 내려가서 반납해주셔야 합니다. 여기저기 가끔 보이는 꽃들이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들더라고요.
그리고 더 안쪽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딱 사진처럼 앞쪽은 통유리로 되어있고 밖을 보고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요. 햇살이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분위기가 좋았던 곳입니다.
2인 테이블이 많지만 단체석의 자리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맨 오른쪽에는 완전 실내 식물원처럼 바깥을 보고 앉을 수 있는 바 형태의 자리가 따로 마련되어 있었어요. 하지만 에어컨이 없어서 바형태의 자리는 좀 더웠습니다. 여름에는 앉기 좀 불편할 거 같아요.
외부로 나가는 문은 제일 안쪽 왼편에 있어요. 이곳 뒤편에 엘리베이터 문이 있고, 이렇게 거울이 있어서 뒤에를 비치는 배경에 사진 찍기도 좋았습니다.
인스타나 사람들 배경이 이쁘게 나오던데요. 저는 그렇게 안 나오네요.
야외로 나가면 비 오는 날에도 우산 쓰고 야외에서 왔다 갔다 할 수 있도록 우산을 준비해 두셨어요.
저희는 이 우산이 이뻐서 구매하고 싶었는데요. 판매하는 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담요랑, 방석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제인 왼편에도 이렇게 2인 자리가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햇살이 강하기도 했고 더워서 밖에 앉는 사람은 없었지만 선선한 가을에는 이곳을 이용하면 분위기가 정말 좋을 거 같더라고요.
그 외에도 가운데 쪽으로 들어가면 여름이라 천막도 쳐놨고, 거의 10명의 단체가 앉을 수 있는 긴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저녁 돼서 조명도 켜지면서 분위기가 너무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더울까 봐 선풍기까지 비치를 해놓으셨어요. 인테리어용이 아니라 정말 전기로 돌아가더라고요.
야외에서 보는 뷰도
탁 트여있어 개방감을 줍니다.
날씨만 선선하다면 정말 좋은 자리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찍는 포토존도 몇 장 찍어주고 구경하며 놀았습니다.
[4층 루프탑]
4층의 루프탑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생각보다 계단이 길더라고요. 그래도 열심히 올라가 주니 3층과 비슷한 느낌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루프탑도 정말 자리가 많았습니다. 파라솔과 대부분 테이블이 4인 테이블로 되어 있었어요.
모든 곳이 이쁘게 꾸며져 있어서 어디를 앉아서 사진을 찍어도 이쁘게 나와요. 식물들도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어서 이쁘더라고요.
해 질 녘에 찍어도 또 낙조의 분위기로 인생사진이 나올 거 같습니다.
참 친절하게 루프탑에도 담요와 방석이 다 준비되어 있었어요.
야외는 관리가 잘 안 될 수도 있는데요. 깔끔하니 잘 정리가 되어있더라고요.
'
위에서 보는 뷰가 탁 트이기도 했고 시야 부분을 밖이 잘 보이도록 유리로 만들어 놔서 더 좋았습니다
빨간 벽돌과 식물의 조화를 잘 사용해서 분위기를 내었어요.
파르코니도 디저트 및 음료 가격
디저트에는 소금빵(기본, 에멘탈 치즈, 먹물치즈, 모카, 감자 트러플 등) 3 ~4천 원 대에 판매하고 있었고, 연유 버터 프레첼이 4.8천 원, 바케트( 앙버터, 토마토), 페스츄리도 판매하고요. 베이글(바질 & 올리브, 쪽파 크림치즈) 7.5 ~ 7.8천 원이에요.
명란 쫄깃 브레드, 브리오슈 종류도 3종류가 있습니다.
케이크 2종류는 8천 원대, 스콘(버터 코코넛, 포코, 블레인, 초당 옥수수) 4 ~5천 원대, 마지막 브라우니 5.3천 원까지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종류는 이것저것 엄청 많았어요. 시기마다 디저트 종류가 달라지니 참고만 하시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냉장 쇼케이스 쪽에는 키위와 바닐라 바스크 치즈 케이크도 판매하고 있어요. 선택장애가 있으시다면 BEST를 믿고 구매하셔도 되겠습니다.
음료는 커피, 직접 담근 수제청과 과일이 들어간 에이드, 주스, 커피 안 들어간 음료, 핸드메이드 티, 밀크티, 디자인티 종류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커피는 5~6천 원대에 판매되고 있었고, 나머지는 7 ~8천 원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커피를 마신다면 원두를 고를 수 있어요.
디솔리토 원두는 고소함이 강점이고, 도르미레 베네는 디카페인 원두 부담 없이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레노 원두는 산뜻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하네요. 참고하셔서 기호에 맞게 원두를 고르시길 바라요.
그리고 밀크티는 꽃과 과일향이 나는 파르코와 달달한 초콜릿과 캐러멜향이 나는 임페리얼 밀크티가 있습니다. 이렇게 따로 이야기드리는 이유는요. 여기 밀크티 맛집이에요.
나가기 전에 다시 보게 되었는데요. 사진에는 다 차 있었지만 다시 갔을 때는 다 팔리고 몇 개 없었어요.
계산하는 곳에 탬버린 손소독제와 핸드크림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파르코니도에서 쓸 수 있는 기프트카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5만 원 이상 충전하면 5%, 10만 원 이상 10% 추가 충전을 해주신다고 해요. 근처에 집이 있거나 자주 오실 분이면 기프트카드도 좋은 선택지인 거 같습니다.
파르코니도 맛 후기
저희는 파르코 밀크티, 홍시 주스, 감자 트러플 소금빵을 구매했습니다.
트레이부터 고급지게 생겼네요. 그리고 하나하나 트레이에 올려놓은 음료마다 다 받침대를 깔아주셔서 들고 이동할 때 고정이 잘돼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어요.
. 물티슈와 포크, 나이프, 냅킨을 챙겨주셨어요. 정갈하고 깔끔하게 정리해서 트레이에 담아주십니다.
홍시 주스는 홍시를 자체를 넣어서 갈았기 때문에 일반 물 같은 주스보다는 점도가 있었어요. 다른 곳과 큰 차이 없이 맛있었던 홍도 주스였습니다.
이젠 제가 밀크티 맛집이라고 했던 파르코 밀크티입니다. 귀여운 캐릭터가 붙여져 있는 스티커에 유리병에 음료가 담겨 있어요.
병 안에 보면 티베트 꽃이 말린 게 들어가 있어서 거름망과 거름망을 쓰고 둘 작은 종지도 같이 주십니다.
맛은 달달한 밀크티 맛이에요. 꽃향기가 향수나 디퓨저처럼 인위적인 향이 날까 봐 걱정했는데요. 단맛이랑 은은한 꽃향이 잘 어우러져서 아주 맛있는 밀크티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여태 먹은 밀크티 중에서 가장 맛있었어요.
한 가지 8천 원이 넘는데 사진과 같이 양이 컵의 반밖에 없어요. 종이컵으로 한 컵도 안 나올 양입니다. 이렇게 보니까 맛은 있지만 가격이 너무 사악하네요. 8500원이면 거의 1만 원 돈인데요. 양이 한입이라니요.
그래도 친구 맛보고 맛있다며, 밀크티 시킬 걸 그랬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안에 감자와 트러플 소금이 들어간 소금빵이에요. 위에는 치즈가 녹아져 있습니다.
자르는 순간 특유의 트러플 향이 강하게 나타나요. 안에 감자도 부드럽고 같이 씹으면 짭조름해서 맛있습니다. 트러플 특유의 향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려요.
이렇게 일산 대형카페, 파르코니도에 방문했습니다. 호수공원 근처, 주차장 구비되어 있기도 하고 분위기와 음료, 디저트가 맛있어서 또 오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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