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포막국수라고 약수역 맛집하면 유명한 곳이 있어요. 성시경의 먹을 텐데에서 더 유명해진 곳인데요. 진짜로 맛있는지 진실된 후기가 궁금해지더라고요.
이북식 찜닭이라는 음식 자체가 신선하기도 했고 맛이 어떤지 궁금해서 방문해 봤습니다.
만포막국수 기본 정보
만포막국수는 이북식찜닭과 막국수로 유명한 곳입니다. 방송하고 더 유명해진 곳이지만 이미 나이 있으신 어르신들의 입소문이 난 곳이에요.
운영시간은 주말과 평일 상관없이 계속 운영합니다. 시간대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만 운영하고 있어요.
주차는 매장 바로 앞에 2 곳 할 수 있는데요, 운이 좋으면 여기다 하고 아니면 다른 곳으로 찾아서 가야 할 거 같습니다.
약수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1분도 안 걸려요. 엄청 가까운 위치입니다.
만포막국수 외부 및 내부
이렇게 밖에 주차된 차 뒤로 가면 만포 막국수 입구가 보입니다. 안에 이미 사람들이 복작복작해 보여서 혹시 대기해야 하나 긴장했는데요. 토요일 저녁 6시에 도착했는데 대기 없이 그냥 들어갈 수 있더라고요.
각종 티브이 프로그램에도 나오고 성시경의 먹을 텐데에도 나왔는데 벌써 이 정도면 맛이나 서비스 중에 조금은 부족한 감이 있을 거 같다는 예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안에 들어가면 입구 쪽에 바로 생방송 투데이 등 티브이 출연 사진이 벽에 걸려있더라고요.
영업종료되면 이렇게 의자에 영업 종료되었다고 표시해 주십니다. 저희가 먹고 나가니까 걸려있더라고요.
1층이 있고 지하 1층도 있는데요. 날씨가 아직은 추워서 1층보다 지하가 더 따뜻했습니다. 공간도 지하가 더 넓었고요. 1층은 생각보다 공간이 작았고 2인으로 온 사람들이 많이 앉아있더라고요.
1층에 화장실도 안쪽에 있고 1층 한쪽에서 직접 만두를 빚는 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직접 만드시는 거 같아서 맛이 궁금하더라고요.
계단 타고 지하로 내려가보겠습니다. 비 오면 우산 꽂은 곳도 마련되어 있어요. 내려오면 바로 신발을 벗어서 신발장에 넣고 맨발로 들어가면 됩니다.
들어가자마자 왼편에 4인 테이블이 3개 붙어있는 걸 볼 수 있어요. 여기는 단체 손님으로 많이 받고 같은 일행이 아니어도 4인씩 옆테이블에 앉아서 식사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지하의 전체 모습입니다. 거의 어르신분들과 나이가 어느 정도 있으신 분들이 많았어요. 직장인들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많았고요.
자리는 정말 넉넉하게 있었습니다. 들어가서 자리 잡았는데도 주문받을 생각을 안 하셔서요. 제가 직저버 찾아가서 주문하려 했는데요. 자리에 앉아 있으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다 직원분이 오셔서 주문했습니다.
만포막국수 가격
영상에서 봤을 때는 백숙 같았는데 찜닭으로 되어있는 메뉴가 이북식찜닭입니다. 40년 전통을 이어온 찜닭은 1마리에 2.9만 원이고요. 쟁반막국수 2.3만 원이에요. 막국수 가격이 좀 있는 편인 거 같아요.
손으로 만든 만두전골도 팔고 쪽파와 당명, 야채주가도 됩니다. 그 외에도 온면, 물막국수, 비빔 막국수, 접시만두, 빈대떡, 메밀파전이 다 1만 원이에요. 생만두 포장도 있어서 포장하실 분들은 포장도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막포막국수 맛 후기
기본으로 물, 컵, 물티슈, 식기류가 준비되어 있고요. 식초, 간장, 후추, 겨자 등의 소스들이 테이블 옆쪽에 진열되어 있었어요.
주문하고 나니까 그제야 이것저것 가져다주기 시작하시더라고요.
김치는 맛있었습니다. 무김치, 부추김치, 일반 김차, 무채에다가 마지막으로 찍어먹을 다진 양념 소스까지 나왔어요. 삼계탕 같은 음식에 김치가 맛이 없으면 거기는 맛집이라고 할 수 없죠.
실제로도 고기와 같이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저희는 비빔막국수를 시켰고요. 이북식찜닭도 시켰습니다. 나오는 비주얼이 너무 맛있게 나오더라고요. 쪽파도 너무 길지 않게 3등분으로 잘라주셔서 고기랑 같이 싸 먹기 편했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났지만 지하의 공기가 생각보다 차가운지 음식이 은근 빨리 식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나오면 빠르게 먹기 시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쪽파 자체도 싱싱해서 머리 부분 먹으면 달달하니 맛있었고요. 쪽파와 고기가 푹 익혀져서 부드럽게 질김 없이 부드럽게 고기를 발라내고 먹는데 불편함 없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 이북식 찜닭에 쪽파가 없으면 이건 그냥 특별할 게 없는 맛이기 때문에 꼭 쪽파를 추가해서 먹는 걸 추천합니다.
고기 자체는 일반 고기랑 크게 다를 건 없었고요. 다진 양념 소스에 딱 얹어서 먹었는데요. 생각보다 소스가 그렇게 잘 어우러지진 않아서 맛있는 건지는 모르겠어요.
그래도 문가 소스를 찍어먹긴 해야 할 거 같은데 다른 사람들 보면 다진 양념을 풀어 소스를 제조해서 먹더라고요. 그렇게 먹어도 개인적으로는 소스가 고기랑 그렇게 잘 어우러지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그 다진 양념이 그대로 비빔막국수에 들어가요. 막국수에 계란, 오이, 고기 1조각, 무채가 들어가 있었고요.
약간 평양냉면처럼 밍밍할까 봐 걱정했는데요 다행히 소스는 적당히 매콤하고 예상할 수 있는 맛이었습니다. 크게 특별하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이렇게 성시경의 먹을 텐데에 나와서 먹어보러 간 만포막국수에 방문해 봤는데요. 먹을 땐 맛있게 먹었지만 개인적으로 약수역 맛집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아요. 그렇게 특별한 점은 없었고 그냥 백숙느낌이 가깝습니다. 찾아보자면 쪽파가 나온다는 것이죠? 맛있게 먹었지만 뭔가 또 먹으러 가고 싶다는 생각은 안 들더라고요. 뭔가 집에서도 해 먹을 수 있는 느낌이라 그런 거 같아요.
만포막국수, 약수역 맛집 진짜로 맛있는지 진실 후기
이렇게 진약수역 맛집하면 나오는 만포막국수가 진짜로 맛있는지 진실 후기를 남깁니다.
2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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