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맛집 하면 대표적인 곳 중, 하나인 포가레 쌀국수에 방문하였습니다. 쌀국수 시키면 반세오를 주는 곳으로 맛과 서비스 다 잡은 맛집이에요.
이미 입소문으로 유명해져 대기가 많은 연남동 맛집입니다. 사장님이 여러 프로그램이나 유투버가 방문하겠다고 했는데요. 다 거절하고 사장님 만의 길을 걸으시는 분이에요.
[포가레 연남본점 소개]
포가레 연남본점은 맛은 물론 쌀국수 2개를 주문하면 반세오를 주는 맛집으로 연남동의 대표적인 맛집입니다.
8 ~10시간 사골 국물을 우려내어서 맛은 물론 분위기 또한 베트남 현지에 와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연남에 쌀국수를 유행시킨 음식점이라고 합니다.
휴일 없이 운영되고 있고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합니다. 마감 30분 전까지만 주문을 받고 있어요.
위치는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4~6분 정도 걸으면 도착하는 역 근처의 맛집입니다.
주차는 근처에 하기는 어렵고요. 공용주차장을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연남동 맛집 포가레 대기시간]
저희는 금요일 저녁에 7시 30분 정도에 방문했는데요. 요즘은 그래도 사람들의 관심이 조금 줄어서 그런지, 대기 없이 바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명단을 꼭 작성해 주고요, 카톡 알림 시 일행이 모두 있어야 입장가능합니다. 하지만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사람이 없었어서 일행 먼저 들어가고 저는 좀 나중에 도착했습니다.
[연남동 맛집 포가레 외관 및 내부 모습]
포가레외부 모습은 우선 2층 건물에 노란색을 띠고 있습니다. 입구가 어디에 있는지, 처음에는 발견 못했는데요. 건물 옆쪽에 노란색 벽을 찾아가면 입구를 찾을 수 있어요.
은근 미로처럼 걸어 들어가야 하는데요. 그래도 중간중간에 안내문과 표시가 잘되어있어서 찾기에 어렵지 않았습니다. 걸어온 길이 다 대기 줄이었다고 생각하면 정말 아찔한 거 같아요.
이리저리 길을 지나서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내부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가 보여요.
계단 올라가고 사람들이 줄 서는 중간중간에 간단한 메뉴와 대기하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웨이팅 하는 방법이 잘 설명되어 있었고요. 테이블링 태블릿이 준비되어있었어요.
내부로 들어온 다음 왼편에는 주방이 있습니다. 내부모습은 전체적으로 노란색 벽에 베트남을 연상하게 하는 인테리어로 분위기와 냄새까지 완벽하더라고요.
주방 옆쪽에는 4인테이블 3개 정도가 줄 서 있었습니다. 테이블이 다 창가 쪽에 있어서 문을 열어두면 시원해요. 그래서 더욱 베트남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오른편에는 4~5 테이블이 더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노란 벽에 베트남 같은 조명과 벽화뿐만 아니라 식기류, 테이블 보 등 덕분에 더욱 베트남 분위기가 넘쳐나더라고요.
한편에 반세오 찍어먹는 간장소스, 양파절임, 물티슈, 사탕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연남동 맛집, 포가레 메뉴 및 가격]
포가레 메뉴와 가격을 소개해드릴게요. 직화소고기 쌀국수, 곱창쌀국수, 닭쌀국수, 마라 곱창쌀국수, 마라 쌀국수, 힘줄쌀국수, 야채 쌀국수, 분짜가 1.3만 원입니다. 가격은 너무 비싸지도 않아서 딱 좋은 거 같아요. 가성비 짱입니다!
곱창 쌀국수는 1(신라면), 2(불닭), 3단계로 맵기 조절이 가능하고요. 닭쌀국수는 한정수량 판매를 한다고 하십니다.
쌀국수 2개 주문하면 반세오를 반찬으로 주신다고 합니다. 다른 곳 가면 무조건 따로 시켜야 하는데요. 이걸 그냥 무료로 주신다고 합니다. 연남동 맛집인 이유가 다 있었어요. 모닝글로리가 8.5천 원이에요.
그 외에도 타이거 맥주, 하이볼이 6~7천 원에 판매되고 음료도 판매 중이었습니다. 그리고 최대 이용시간은 1시간 30분이며, 다른 술이나 음료를 사 와도 된다고 하네요.
다른 광고 없이 오직 영수증 리뷰로만 진행하여, 입소문을 낸 곳입니다. 리뷰 참여하면 음료를 증정으로 주고 있었네요.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반세오 맛있게 먹는 방법도 보고 있으면 되겠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지 10분도 안 돼서 음식이 나왔어요. 빠르게 나오기 시작합니다.
[연남동 맛집, 포가레 맛 후기]
반찬은 기다리면서 셀프로 양파절임과 고추 절임을 가져왔습니다. 다시 가져다 먹으면 되니까 적당히만 펐어요.
앞치마도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앞치마도 요청하면 가져다주십니다.
곱창 쌀국수가 먼저 나왔어요. 국물 자체는 1단계로 고추기름으로 매콤해 보였고요. 고기 자체도 위에 토치로 구워주셨는지 맛있게 그을림이 보였습니다.
육수는 딱 신라면 정도의 맵기였고요. 칼칼하고 맑은 육수가 깔끔하게 맛있었어요. 곱창고기가 펴져있었는데요. 쫀득하면서도 부드럽게 넘어가더라고요. 아주 맛있습니다.
쌀국수 면도 100% 베트남 현지에서 가져오는 국수라고 하셨어요.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사골 베이스인 직화소고기쌀국수가 나왔습니다. 위에 고기토핑과 숙주가 가득하고요. 사골베이스 육수로 사용해서 앞에 곱창 쌀국수와 또 다른 깊은 맛이 느껴집니다.
반세오도 나왔어요. 무료로 주는 거라 해서 반찬처럼 나올 거 같았는데요. 그냥 한 요리를 그냥 주셨습니다 정말 놀랐어요!
크기고 큼지막하고요. 야채, 파인애플이 사이드로 같이 나와있었어요.
라이스 페이퍼를 바로 옆에 물에 담가서 잘라진 반세오와 야채에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안에 고기와 새우와 숙주의 조합이 정말 맛있었어요. 칠리, 땅콩소스 다 잘 어울리더라고요.
이렇게 연남동 맛집인 포가레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쌀국수 시키면 반세오를 주는 서비스로 맛도 정말 맛있는 곳이라, 착한 가게로 도장 찍어주고 싶은 곳이었어요. 맛도 훌륭해서 이렇게 후기를 전달드리고 있습니다. 대기가 있어서 눈치싸움을 해야 하지만 그래도 가성비 너무 좋은 곳이라 이렇게 추천하는 글을 써봅니다.
28.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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