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교 카페, 은은한 보석 같은 나만의 아지트

오목교에서 사는 친구와 10년 만에 만나게 되었는데요. 친구가 자기만의 아지트 같은 카페를 알려줘서 이렇게 소개해드리게 되었어요!

 

오목교 카페 히든

 

저도 방문해 보니 디저트도 많고 분위기도 은은하니 숨은 보석 같아서 소개드리려고 합니다.

 

혹시, 카페 방문 전에 오목교 맛집을 찾는다면 근처이니, 여기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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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교 카페 히든 정보

 - 영업시간은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9시 45분에 라스트 오더입니다.

 - 오목교 1번 출구에서 걸어서 2분 거리에 있어요.

 - 주차할 곳은 따로 마련되어있지 않습니다.

 

 

오목교 카페 히든 외부와 내부  

 

 

오목교 카페 히든

 

저희는 저녁을 먹고 찾아갔는데요. 오후에 가도 은은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야외에서 먹어도 좋을 거 같습니다. 인스타용 사진도 잘 나와요.

 

오목교 카페 히든

 

카페 히든은 1층과 지하 1층으로 되어있어요. 

자리를 잡고 1층에 주문을 해도 됩니다. 

 

오목교 카페 히든

 

계산하는 곳 앞에는 소파처럼 앉을 수 있어요. 그리고 창가에도 앉을 수 있습니다. 자리 하나하나 보면, 아기자기하게 잘해놔서 사진 찍고 싶을 정도로 이쁘게 해 놨습니다. 

 

오목교 카페 히든

 

요렇게 구석구석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요. 그리고 물과 시럽은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공간은 작은 편이에요. 옆에 사람이 무슨 소리하는지 들릴 거 같지만 적당히 조용조용해서 말하는데 신경 쓰이거나 하지 않아요. 

 

오목교 카페 히든

 

지하 1층으로 내려오면 이렇게 거울이 보입니다. 그리고 길을 따라가면 화장실이 보여요.

계단 내려가서 꺾고 꺾으면 지하공간이 보여요. 

 

 

오목교 카페 히든 메뉴 및 가격

오목교 카페 히든

 

카페 히든은 음료가 대부분 6천 원대에 되어있습니다. 커피종류와 논커피종류, 티가 있어요. 

신기하게 강아지를 위한 음료도 있습니다. 

 

오목교 카페 히든

강아지 카푸치노도 있지만 강아지를 카페 내부 바닥에 내려놓으면 안 됩니다. 

강아지는 캐리지에 또는 안고 있어야 합니다.

 

 

카페 히든은 작은 카페규모치고는 디저트종류들이 많았어요.

 

마들렌 여러 개 구매하면 기본포장은 무료로 해줍니다. 선물포장은 별도 1천 원 비용이 들어요.

 

오목교 카페 히든

마들렌 종류는 말차, 시오(소금) 초코, 바닐라, 얼그레이 유자, 고르곤졸라(블루치즈) 등이 있었습니다. 원래는 종류가 더 있는 거 같은데 다 팔리고 저것들만 있었어요.  가격은 3.4천 원으로 다 같습니다. 

 

다른 곳에서 보지 못한 신기한 종류의 마들렌이 있어서 맛이 궁금했습니다. 후기에는 그렇게 맛있다고 남겨져있어서 안 먹고 온 게 후회됩니다.

 

오목교 카페 히든

 

케이크 공방 7년 차 경력을 가진 파티시에분께서 본인만의 비법으로 마들렌을 직접 만든다고 하셔요.

가격은 6천~ 7천 원 대입니다. 

 

 

마들렌 평상시에 관심이 없는데요. 오목교 자주 가니까 다음에는 꼭 마들렌 먹으러 갈 거예요.

 

오목교 카페 히든 후기

오목교 카페 히든

 

저희는 간단하게 티종류를 시켰어요. 알고 있는 맛의 티종류지만 그래도 이쁜 컵에 담아주시니까 기분 좋게 차를 음미하며  여유 있게 친구와 담소를 나눴습니다. 

 

오목교 카페 히든을 이렇게 소개해드렸는데요. 사실상 정말 은은하게 숨어있는 아기자기하고 이쁜 카페입니다. 오목교에 맛있는 디저트가 잘 없는데 여기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