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에서 버터비어를 대기 없이 먹고 해리포터 성과 같이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대부분 유니버셜에서 한 끼는 먹는데요. 이런 뷰를 보면서 먹을 수도 있고, 해리포터 성과 같이 찍을 수 있어요.
도톤보리하면 떠오르는 이치란라멘 대기 꿀팁도 공유드립니다. 이치란라멘 드실거라면 참고하셔서 가보세요.
유니버설 Three Broomsticks 정보
해리포터존에 있는 Three Broomsticks는 해리포터존에 있어요. 해리포터 입구에 들어와서 기차를 지나, 버터맥주를 판매하는 곳 왼편에 있습니다.
이렇게 생긴 입구입니다. 처음에는 기념품을 판매하는 곳인 줄 알았어요. 딱 점심시간인 12시에 방문했는데요. 사람들이 오른쪽에 줄을 엄청 서있더라고요.
가운데 주황색 메뉴판을 가지고 계시는 직원분이 차례가 다가오면 메뉴판을 이렇게 보여주십니다.
그리고 내부에 들어가는데요. 그래도 안에 꼬불꼬불 줄이 더 있어요. 저희는 메뉴판 보여주실 때 급하게 사진촬영해서 메뉴를 봤는데요.
내부에 줄 서며 기다리면 가는 길에 실물 음식 모양과 가격이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영어, 중국어, 한국어 이렇게 큐알코드로 번역되어 있는 메뉴를 볼 수 있어요. 걱정하지 말고 편하게 들어가세요.
유니버설 스튜디오 Three Broomsticks 대기시간
저희는 11시 40분에 방문했어요. 이미 사람들이 점심을 먹기 위해서 줄을 많이 서있더라고요. 그늘막으로 들어가기까지는 6분 정도 걸렸어요. 그리고 안에서 줄 서고 주문하기 전까지 20분 걸렸습니다.
마리오, 미니언즈는 점심시간에 가면 대기 1시간은 기본이라고 했는데요. 맛도 있고 대기도 이 정도면 짧고 정말 좋은 거 같아요. 아직 다른 블로그나 유튜브에서 아직 소개가 잘 안 돼서 눈치싸움 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2~3시쯤에는 거의 줄도 안 서고 그냥 들어갈 수 있으니까요. 시간 줄이고 싶은 사람들은 더 구경하다가 먹으러 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내부에도 참 멋있게 되어있어요. 대기하면서도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해리포터 성 안에서 밥을 먹는 느낌도 들어요.
해리포터를 좋아하신다면 충분히 들어와 볼 법한 음식점입니다.
안에 공간은 엄청 커요. 좌석이 몇 개가 있는지 파악이 안 될 정도입니다. 이쪽 말고도 안쪽에도 있기 때문에 편한 곳 가서 앉으면 됩니다.
야외도 있어요. 이따 포토존으로 설명드릴 곳이에요. 여름에는 그래도 내부가 훨씬 시원할 거 같아요. 5월 12일에 방문했는데요. 햇빛이 강해서 더웠습니다. 여름은 못 올 거 같더라고요. 줄 서다가 기절할 느낌이에요.
대기하는 줄과 먹는 곳이 나뉘어 있기도 하고 거리도 있어서 들어오는 사람들이 신경 쓰이지 않습니다.
저희는 위에 사진 속의 장소보다 더 안쪽으로 들어와 야외로 나가지는 않고 그 근처에 앉았는데요. 위에 사진보다 조금 어두운 곳이었어요.
그래도 먹는 데는 충분히 밝았습니다. 또한 바형식의 테이블도 있었고요. 저기 돼지 모형이 움직이기도 하고 해리포터에서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거슬리지 않을 정도의 와장창 하는 그릇소리와 사람들이 수근수근하는 소리를 틀어놔서 재미있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나가기도 편하고 사람들도 적고 좀 더 차분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들어가시면 음식 들고 한번 여기저기 돌아다녀 보세요.
유니버설 Three Broomsticks 가격 및 버터비어 대기 없이 먹는 법
큐알코드로 한국어로 번역된 메뉴판을 볼 수 있습니다. 줄 서면서 그대로 음식을 재현해 놓았어요. 거의 사진과 모형 음식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참고하면서 고르시면 됩니다.
다른 곳에서 거의 2만 원 돈 주고 햄버거 사 먹을 바에 조금 돈 주고 더 맛있고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고기를 먹겠어요.
고기에 어니언 파이와 감자수프도 같이 나오기 때문에 샌드위치 2,500엔짜리보다 2,600엔짜리 구성이 더 좋습니다.
[버터비어 대기 없이 먹는 방법]
꿀팁은 여기서 해리포터 맥주를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바로 앞에 줄 서는 거 보이시나요? 저는 이 줄 못섭니다. 사실 사진에 다 안 담겨서 그렇지 뒤에 줄이 더 있어요.
가격도 7천 엔으로 같다면 차라리 Three Broomsticks에서 20분 기다리고 여기서 버터맥주 편하게 앉아서 먹겠습니다.
저희도 알고 들어온 건 아니었는데요. 여러분 제발 저기서 줄 서서 힘들게 먹지 마세요. 정말 꿀팁입니다. 한국사람들은 이제 들어와서 편하게 맥주랑 점심 먹고 쉬다가 가는 걸 추천합니다.
저희는 음식과 버터비어를 주문했어요.
Three Broomsticks는 줄 서고 결제 후에 음식을 받아 자리를 잡는 시스템입니다.
줄 서있으면 계산하는 곳이 여러 곳이라 비어있는 곳으로 직원분이 안내를 해주세요. 그러면 그쪽으로 가서 계산을 합니다. 그러면 계산해 주시는 직원분이 음식 받는 곳을 또 알려주세요. 그쪽 가서 기다리고 있으면 음식을 준비해 주십니다.
Three Broomsticks 맛 후기
저희는 안쪽으로 쭉 들어와서 자리를 잡았고요. 로티세리 모스크 치킨&포크랩, 버터비어, 레모네이드를 주문했습니다.
밖과 비교하면 살짝 어두운데 그렇게 또 어두운 느낌은 아니에요. 그을린 옥수수와 고기, 파이, 수프, 채소까지 탄단지 잘 맞춰져 있습니다. 여기서도 탄단지 생각이 나는 저는 왜 살이 안빠질까요.
물티슈, 수저, 포크, 나이프, 티슈 등은 음식을 받고 오는 길에 준비되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음식은 치킨 날개 부분, 돼지 리비, 당근, 감자, 비프&어니언 파이, 옥수수, 감자 수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먼저 포테이토 수프부터 먹어줬습니다. 안에 포테이토가 부드럽게 씹히고 수프 자체도 너무 물 같지 않고 적당히 꾸덕하니 맛있었어요.
[음식 양]
사실 처음 크기보고 배 안 부르면 어쩌지 걱정했는데요. 먹고 배불러서 다 못 먹었고요. 서양식 음식을 먹으면 짠맛이 좀 나고 기름져서 항상 니글거렸는데요. 여기는 깔끔하니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먼저 포테이토 수프부터 먹어줬습니다. 안에 포테이토가 부드럽게 씹히고 수프 자체도 너무 물 같지 않고 적당히 꾸덕하니 맛있었어요.
포크립입니다. 살이 많이 붙어 있었어요. 그리고 뼈도 부드럽게 살과 분리됩니다. 맛있어요. 살이 퍽퍽하지도 않고 적당히 기름집니다.
포크랑 나이프가 플라스틱이라 초반에는 썰기 불편했는데요. 그래도 적응하니 잘 이용해서 먹을 수 있었어요. 뼈는 손으로 잡고 뜯어야 하는 거 아시죠?
[닭고기 및 당근, 감자]
닭날개는 말할 필요 없이 맛있었습니다. 날개자체는 그렇게 큰 편은 아니지만 적당했고요. 닭가슴살도 퍽퍽하지 않고 촉촉하게 구워주셔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또 이렇게 포크와 닭고기를 썰어서 당근과 구운 포테이토에 얹어먹으면 맛있습니다.
당근은 굽기보다는 약간 찐 거 같은 느낌이었는데요. 수분에 찌거나 끓여진 당근은 안 먹는데 이곳에 있는 당근은 맛있어서 다 먹었습니다. 포테이토는 당근과 달리 구워진 포테이토였어요.
[비프 & 어니언 파이]
생각지 못하게 파이가 맛있었어요. 겉에 파이가 썰거나 배어물면 바사삭합니다. 이게 소리가 너무 좋고 맛있어요.
파이 빵 부분이 얇아서 안에 속재료를 다 느낄 수 있었는데요. 안에 고기랑 양파, 당근, 피망 등이 들어있었고요.
고기가 제일 많이 들어가 있었고 바비큐 소스와 케첩을 섞은 듯한 맛으로 기대 안 했던 파이를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옥수수]
옥수수는 일반적인 찐 옥수수 맛이었습니다. 고기와 다른 거 먹다가 옥수수 먹어주면 맛있어요. 옥수수도 크고 음식이 양이 충분해서 옥수수는 다 먹지 못하고 남길 정도였습니다.
[버터비어와 레모네이드]
레모네이드는 정말 새콤함이 강한 레모네이드입니다. 탄산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아요. 레몬물에 설탕맛이 가미되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버터비어가 아니었으면 저도 이거 먹었을 거 같아요.
버터비어는 알코올이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좋았습니다. 술 못 먹는 사람들도 이렇게 맥주 느낌을 내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다는 것에요.
버터비어를 먹으면 크림에서 버터향이 살짝 나면서 달달한 크림이 입에서 맛있게 스며들어요. 그리고 아래의 음료 같이 먹게 되면 캐러멜 시럽이 들어간 음료가 목에 넘어옵니다.
되게 오묘한데요. 은근 손이 가더라고요. 사실 저는 남겼는데요. 친구는 맛있다고 제 거까지 다 먹었습니다.
다 먹고 정리하려고 쓰레기통 근처에 가니까 직원분들이 받아서 알아서 정리해 주시더라고요. 참 감사했습니다.
외부로 나가는 길에는 이렇게 밖에서 먹을 수 있는 자리들이 있습니다. 위에 그늘도 져있고 파라솔로도 쳐져 있어서 햇빛이 엄청 쨍쨍한 여름만 아니면 밖에서 먹는 것도 뷰가 엄청 좋아요.
유니버설 스튜디오 포토존
음식을 먹고 나오는 길에 외부 식사 자리가 있는데요. 거기서 보는 뷰가 이렇게 멋있습니다. 날씨도 너무 좋았고요. 물에 비추는 해리포터 성이 너무 멋있었어요.
해당 포토존은 음식점을 사용하는 분들이 식당 나가기 전에 볼 수 있는 뷰입니다. 그래서 줄 서서 사진 찍을 필요도 없이 마음껏 찍고 나올 수 있습니다.
일본에 여행하면서 유럽감성을 느낄 수 있었서요. 실제로 해리포터 성 입구 쪽에 가면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성 전체를 멋지게 찍을 수가 없어요.
저희는 여기 음식점을 기념품이나 굿즈 상품을 판매하는 줄 알고 들어왔는데요. 모든 것에는 다 뜻이 있더라고요. 이런 멋진 뷰를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제가 서있는 뒤에 이렇게 해리포터성과 찍을 수 있는데요. 사람들이 엄청 많아요. 저희는 아주 편하게 찍고 해리포터 놀이기구를 타러 갔습니다.
음식점의 고기 맛도 너무 좋았고 버터비어와 이렇게 멋진 풍경을 줄 서지 않고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들 여기서 본 꿀팁 확인하시고 더 행복한 하루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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