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동 맛집을 소개해드리려합니다. 저희 집에서 배달로만 먹다가 직접 먹으러 간 생아구찜 맛집이에요.
저희도 배달시켜먹었다가 맛있어서 지금도 5번 이상 방문해서 먹은 곳입니다.
생아구찜 외관 및 내부
외부모습은 빨간색으로 되어있어 멀리서보면 확 눈에 튀는 모습을 하고 있어요. 밖에도 크게 배달이라고 써져있는데요. 저희도 배달로 시켜먹고 맛있어서 매장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내부를 보면 2인테이블 3개 4인 테이블 4개가 한줄로 쭉 서있습니다.
거의 배달로 많이 나가기 때문에 내부의 모습은 좁은 편이에요. 완전 근처에 사는 분들만 방문해서 드시더라고요.
내부에는 그래도 커피머신도 있고 있을 건 다있는거 같더라고요.
반찬에 오징어 젓갈이 나오는데 그 젓갈을 말하는지는 모르겠어요. 잘은 모르지만 그렇게 크게 써놓은 거면 나름 자부심있게 맛있는 젓갈이라고 생각하고 내놓으시는 거 같기도 합니다.
생아구찜 메뉴 및 가격
생아구찜의 메뉴와 가격을 보겠습니다. 아구찜, 살만 들어가있는 살마니 아구찜, 아구 해물찜, 알곤이찜, 대왕 쭈꾸미찜이 있어요.
소는 2인, 중은 3인, 대는 4인 기준입니다. 아구찜은 2.4만 원부터 시작하고, 살마니 아구찜과 알곤이찜, 대왕 쭈꾸미 찜은 2.6만 원, 아구 해물찜은 3.5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추가 메뉴로 대왕쭈꾸미 9천 원, 알과 곤이는 8천 원, 우동사리와 공기밥은 1천 원에 추가할 수 있어요.
요리에 따라 아귀의 원산지가 다르더라고요. 가끔 국내산 아귀라고 적혀있는데요. 중국산도 있고 국내산도 있었습니다.
홀에서 먹는다면 우동사리 1개가 서비스로 나가기 때문에 저희는 가끔 매장도 방문해요.
또 포장하면 배달비가 따로 안들기 때문에 3천 원을 할인해 준다고 하시더라고요.
생아구찜 맛 후기
반찬으로는 명란젓갈과 콩자반, 오징어젓갈, 깍뚜기, 상추대 절임이 나왔습니다.
반찬다 맛있더라고요. 조촐한 식당에 비해서 반찬들의 질이 좀 좋아서 놀랐어요. 배달로 시키면 반찬은 따로 안줬던거 같아요.
개인 앞접시와 기본 국물이 나옵니다. 앞접시가 부분적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와사비와 간장을 여기다가 넣어두고 찍어먹는 거더라고요.
앞접시도 넓어서 먹기에 편했습니다.
2인분의 양이에요. 3인 갔을 때는 2인에다가 대왕쭈꾸미 추가해서 먹으니 3인도 먹을 수 있더라고요.
맵기는 보톰맛으로 했어요. 신라면 맵기라고 적어두셨는데요. 보통 맛 하면 평상시 아구찜 먹을 때의 맛이랑 똑같습니다.
적당히 매콤하니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콩나물만 많아보이긴 하지만 딱 2인이 먹을 만큼 들어가 있습니다. 소스의 맛은 엄청 특별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저희 부모님과 저는 이곳이 깔끔해서 자주 시켜 먹기도하고, 매장에 가서 먹기도 합니다. 저희는 다른 곳 안시키고 무조건 여기서만 계속 시켜요.
살도 싱상하게 느껴졌어요.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3명이서 먹을 떄는 2인분에다가 쭈꾸미를 추가했는데요. 그떄 나온 쭈꾸미 자체도 상태가 좋더라고요.
저희는 아마 크게 실망하지 않는 이상 여기서 아귀찜을 먹게될거 같습니다.
살도 야들하고 간장 와사비에 찍어먹으면 그렇게 맛있어요. 중간중간에 콩나물먹다가 밥당기면 추가로 밥시켜서 먹었는데요. 뒤에 우동사리있기 떄문에 2인이서 소짜리 1개 시키고 밥1개, 우동사리 1개하면 배 엄청 찢어집니다. 그나마 저희가 정말 잘먹는 편이에요.
같이 나온 반찬과 어울려서 먹는 것도 맛있더라고요. 처음에 과식 안하려고 했는데요. 젓갈이랑 반찬들이 맛있어서 또 밥이 그렇게 끌리더라고요. 결국 양 조절에 실패했습니다.
양 많으신 분들만 밥 시키세요. 소짜리가 딱 2인이 먹기 적당한 아귀의 양이 들어가 있어서 3인이 소짜리에다가 밥과 우동사리먹으면 아귀를 많이 못먹어서 아쉬운 느낌이 들거 같아요.
2인이서 마지막 우동까지 먹었습니다. 우동사리에 바로 소스가 스며들지 않아 초반에는 살짝 싱거울 수 있는데요. 저는 저렇게 와사비 간장에 찍어먹었어요. 먹으면서 조금 시간 지나면 우동면이 소스 흡수해서 더 맛있긴 합니다.
이렇게 고청동 맛집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막 엄청 특별하거나 먹자마자 눈이 번쩍 뜨이는 그런 맛은 아니에요. 그래도 고척동에 이정도면 괜찮은 곳이고 저희 가족들이 잘 먹는 곳이라 소개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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