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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맛집, 놀거리/목동, 신도림, 문래

바톤루즈, 페스츄리 피자의 진수를 보여주는 오목교 맛집

by 최슈크림 2024.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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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톤루즈라페스츄리 피자의 진수를 보여주는 오목교 맛집을 새롭게 발견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양식집 가면 생각보다 피자의 높은 퀄리티를 만나기 어려운데 페스츄리 도우로 정말 맛있고 분위기도 좋은 곳입니다. 

 

 

바톤루즈 이용 및 소개

 

 

바톤루즈는 시끄러운 번화가보다 조용한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는 감성적인 피자와 파스타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바톤루즈를 이용하려면 수요일에는 정기 휴무이기 때문에 방문하지 못합니다. 그 외에는 모두 11:30 ~ 저녁 9시까지 운영하고 있어요. 브레이크 타임 15 ~15:30분 하고 있으니까요. 참고하시고 방문하세요. 

 

주차는 매장 앞에 2대 정도만 가능하므로, 자리가 없다면 근처 유로 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no 키즈존이 아닌 yes 키즈존입니다. 아기 의자가 1개 마련되어 있었어요. 

 

 

애견동반이 가능한 곳으로 알레르기 등으로 예민한 분들은 방문하는데 참고해야 할 거 같아요. 매장이 작기 때문에 10kg 미만인 소, 중형견만 이용이 가능하고요, 애견 유모차 출입이 안 된다고 합니다. 대형견은 매장 밖의 자리에 이용가능합니다 여름과 겨울에는 개방하지 않고 날씨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해요. 

 

애견의 안전 및 다른 이용자들이 원활한 식사를 위해서 케이지, 리드 줄 하고 풀어놓는 것이 아니라. 안고 있는 걸 필수로 하셔야 한다고 해요. 배변 훈련이 안되어 있거나, 방문 시 케어가 안된다면 모든 음식은 테이크아웃한다고 합니다. 

 

바톤루즈 외관 및 내부 모습

 

 

바톤루즈의 외관 모습은 빨간 건물 벽돌1층에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우드 한 계열로 인테리어를 했더라고요. 

입구는 건물의 모서리 쪽 문을 통해서 입장하시면 되겠습니다. 

 

 

바톤루즈의 내부의 전체적인 모습이에요. 4인테이블 2개에, 2인테이블이 5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 있고 좋은 느낌이었어요. 아직은 유명하지지 않아서 혼자 밥 드시러 오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한쪽은 창문을 바라보며 나란히 앉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어서 매장 자체는 넓은 편은 아니지만 개방감이 좀 있었습니다. 

 

 

 

분위기는 되게 좋았어요. 나무 계열과 중간중간에 식물들도 보여서 은은한 분위기를 내더라고요. 연인들과 기념일에 와도 좋을 거 같았습니다. 

 

어딜 앉아도 분위기는 좋더라고요. 

 

 

한쪽에는 물컵, 물, 가방 넣는 바구니, 담요까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안 그래도 자리에 앉으면서 짐 놓을 곳이 없어서 아쉬우려고 했는데 여기에 이렇게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초반에 모르고 나갈 때 알았어요.

 

바톤루즈 메뉴 및 가격 

 

 

바톤루즈의 메뉴 및 가격을 알려드릴게요. 피자는 페스츄리 도우로 된 10/ 12인치 피자1.7만 원/ 2.1만 원에 판매하고 있고요. 베이컨 페페로니, 폴드포크, 쉬림프콘 피자는 일반 얇은 곡물 도우로 먹을 경우 1.9만 원이고요. 패스츄리 도우로 변경 시 2천 원의 추가 요금이 됩니다. 

 

 

파스타는 버섯오일, 리카토크림, 바질오일, 바질크림, 토마오해산물 파스타가 1.2 ~1.4만 원이에요. 가격이 생각보다 가성비 있어서 좋더라고요. 모든 메뉴 맵기 조절은 가능하니 그 점도 편리했습니다. 

리소토는 베이컨로제, 폴트포크크림 2가지 종류가 있고요. 1.4만 원이에요. 그 외 사이드에는 샐러드 8천 원, 프렌치프라이 6천 원, 윙봉이 9천 원이에요. 

 

음료는 커피도 판매하고요. 에이드, 콜라 등 판매하고 있고요. 애견용 멍푸치노도 판매합니다.

 

 

바톤루즈는 인스타그램 또는 영수증 리뷰 이벤트를 한다면 아메리카노 또는 음료를 주신다고 해요. 이벤트 두 개다 참여 가능하고요.  2개 다 참여하면 1개의 에이드로 변경해 주신다고 합니다. 

 

콜키지는 병당 5천 원의 비용을 받아 잔과 얼음을 제공하지만 언더락 잔이나 양주잔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고 했어요. 

 

바톤루즈 맛 후기 

 

 

테이블은 기본 접시, 나이프, 포크, 수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파마산 가루와 핫소스도 준비되어 있었어요. 주문을 하고 나면 피클도 같이 준비해 주십니다. 

 

 

파리에 저런 초록색 의자가 있는 걸 봐서 해외온 거 같은 느낌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저희는 잠봉페스츄리피자 1개와 바질오일파스타 1개를 주문했습니다. 비주얼이 정말 사진 찍고 싶게 만드는 음식들이 나왔어요. 

 

잠봉페스투리는 10인치를 시켰고요. 일반 피자의 작은 사이즈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바질 오일파스타 소개해드릴게요. 바질을 원래 좋아하시던 분들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다른 곳과 다르게 알록달록 토마토와 루꼴라도 올라가 있어서 더 재미있는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만족하며 먹었습니다. 또 먹고 싶어요. 

 

 

새우는 기존 먹던 새우 맛있었고요. 새우는 한 4~5개 정도 들어가 있었던 거 같아요. 오일과 바질의 향이 적절하게 나서 먹고 나서도 느끼하거나 그렇지 않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제일 맛있게 먹은 잠봉페스츄리 피자입니다. 패스츄리가 생각보다 두툼하게 되어 있어서 놀랐어요. 패스츄리하면 엄청 얇아서 풍족함을 못느낄 거 같았는데요. 아주 만족했습니다.  마지막까지 바삭한 점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위에는 얇게 저민 햄이 치즈와 함께 맛있게 그을려져 있었고요. 크기가 작기에 4등분으로 커팅되어 있었습니다. 

 

 

맛있습니다. 페스츄리가 엄청 바삭거려서 그릇이 난리가 나지만 그 식감이 너무 맛있어요. 다음에도 방문하게 된다면 다른 맛으로 골라도 꼭 페스츄리 도우로 신청할 겁니다. 

 

잠봉뵈르도 너무 짜지 않고 치즈와 적당히 잘 어울리면서 아랫부분의 도우도 적당히 두꺼워서 맛있었어요. 페스츄리피자로 진짜 맛집인 거 같아요. 

 

 

목동과 오목교 쪽에 이런 맛집이 생겼다는 점이 너무 뿌듯하고 좋네요. 유명해지기 전에 어서 주변 사람들 데리고 와서 먹으려고요. 

 

이렇게 바톤루즈라는 곳을 소개해드렸어요. 페스츄리 피자의 진수를 보여주는 오목교 맛집으로 재방문 의사가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