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첨시루라고 입짧은햇님이 맛있다고 추천하는 디저트 카페에 방문했습니다. 친구도 너무 맛있다 하고 서울대입구역 근처에 있어서 방문했습니다.
친구가 입짧은햇님이 추천하는 몇 안 되는 디저트가게라고 친구도 다른 친구 데려와서 극찬하고 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종류별로 포장해서 부모님 먹여드렸다고 하더라고요.
[달첨시루 관련 정보]
달첨시루는 당일생산하고 당일 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는 건강한 떡 케이크를 판매하는 곳이에요. 국내산 멥쌀과 찹쌀로 사용하고 글루텐을 넣지 않아 떡 먹으면 소화 잘 안된다는 분들도 보다 쉽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 맛입니다.
계절에 따라 들어가는 과일이 달라서 종류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곳이에요.
달첨시루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에 휴일입니다. 2일이나 휴일이 있네요. 휴일 외에는 오전 11시 - 22시까지 운영합니다. 역시 맛카가 맞는 거 같아요. 이용할 때도 배달하시는 분들이 많이 왔다 갔다 하셨어요.
서울대입구역에서 걸어서 11분 거리에 있고요. 주차는 바로 가게 옆에 댈 수는 있는 데 아마 자리가 대부분 자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달첨시루 외관 및 내부]
그러면 이제 달첨시루의 외관과 내부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우선 외관은 이렇게 붉은 벽돌 건물에 전선이 낮게 되어있는 장소에 있어요. 달첨시루는 1층에 있고요. 겉에는 하얀색으로 깔끔하게 인테리어를 했습니다.
외부에는 오늘의 떡 케이크가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안내판이 마련되어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우선 들어가면 이렇게 계산하는 곳과 중앙에 4명이 앉을 수 있는 원테이블 2곳, 2인이 나란히 앉을 수 있는 직각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요.
중앙을 기준으로 오른편을 보면 창가 쪽이 신식 한옥에 들어온 거 같은 느낌으로 꾸며져 있더라고요. 2곳의 창가 쪽에 2인씩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우드로 깔끔하고 감성이 있고 안락한 내부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입구에서 바로 왼편을 보면 2인이 앉을 수 있는 창가 쪽 자리와 거울샷을 찍을 수 있는 대형 원형태 거울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자리마다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바구니도 마련되어 있어서 내부에서 이용하기 편했습니다.
제일 안쪽에는 4명이 앉을 수 있는 사각테이블이 2개가 있어요. 주변 주민들이 편안하게 방문해서 편안하게 이야기하고 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그래도 이용하시는 분들이 다 매너가 좋아서 시끄럽지 않고 좋았습니다.
제일 안쪽에 작은 원테이블로 2인이 앉을 수 있는 자리까 지 있어요.
제일 첫 번째 사진을 보면 입구 들어와서 바로 구석에 저렇게 생긴 2인 자리도 있습니다.
중앙의 자리에 는 갈대밭으로 이쁘게 꾸며놔서 저기 근처에 음료와 케이크 놔두고 배경으로 찍으면 너무 이쁘게 나오더라고요. 또 전체적으로 방석이 준비되어 있는 의자도 마련되어 있고, 자자리 하나하나가 다 분위기가 있습니다.
[달첨시루 메뉴 및 가격]
달첨시루의 메뉴와 가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달첨시루는 음료와 케이크류를 팔고 있어요.
그중에서 음료는 커피, 논커피, 시그니처음료, 시즌음료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의 기준으로 볼 수 있는 아메리카노가 4.5천 원이에요. 오오 아메리카노 좋아하시는 분들은 저렴한 편이니 너무 좋을 거 같습니다. 라테, 수제바닐라라테, 콜드브르, 디카페인 콜드브루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간판음료는 흑임차 라테 (흑임자크림 + 우유) 6.8천 원, 달청 식혜 (수제 단호박 식혜 +곶감), 배수정과 (수정과 + 배샤벗)가 6.5천 원입니다.
논커피종류에는 지몽 오미자 에이드, 레몬매실 에이드가 6.8천 원으로 과일청에 탄산수 들어갔어요. 석류콤부에이드,, 쑥율무라테가 6.8천 원, 백향용과 에이드, 대추라테 7천 원입니다. 시즌성으로 저희는 9월에 방문했는데 탄산이 들어간 수박화체 에이드를 6.8천 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계산하는 곳에는 와이파이와 화장실 관련 안내문이 적혀있었고요. 그 외에도 사람이 많이 기다린다면 이용시간이 2시간으로 제한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매장에서는 조각으로 판매되고 있었어요. 조각이 아닌 온전한 케이크를 주문하고 싶다면 홀케이크로 미리 주문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인터넷에서 주문가능한 홀케이크 종류는 단호박 크럼블케이크, 고구마 무스, 흑임자 설기, 라즈베리 설기, 쑥 단팥 설기, 얼그레이치즈설기까지 1, 2, 3호 크기까지 사이즈 선택도 가능합니다. 가격은 3만 원 중반부터 시작해요.
최소 픽업하는 날 기준으로 3일 전에는 예약하고 12시 이후부터 받아갈 수 있습니다.
케이크 종류에는 쌀케이크, 롤떡, 설기 케이크로 3종류의 떡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케이크의 가격은 좀 있는 편이에요.
쌀케이크에는 멜론, 백미 케이크가 9천 원, 8.2천 원에 판매하고 있고요. 롤떡은 여기 달첨시루에서 제일 유명하고 입짧은 햇님이 제일 좋아했던 흑임자 롤떡이 6.8천 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설기 케이크는 빵 부분이 백설기 떡으로 되어있는 케이크인데요. 고구마, 얼그레이츠지 / 베리베리, 쑥단팥, 단호박이 있고 가격은 8.2천 원, 8천 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달첨시루 맛 후기]
본격적으로 달첨시루의 맛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저희는 배수정과 자몽오미자에이드, 흑임자 롤떡, 멜론 쌀케이크를 시켰습니다. 음료와 케이크까지 그릇과도 너무나 잘 어울려요.
흑임자 롤떡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선은 마르지 않게 하기 위해 비닐로 싸여있어서 샤라락 벗기고 먹어주셔야 합니다.
입에 넣는 순간 인절미처럼 쫀득거리는 떡을 느낄 수 있습니다. 흑임자 알맹이가 떡에 콕콕 박혀있어서 떡을 씹으면서 고소함도 느낄 수 있어요.
흑임자 크림은 흑임자의 진한 고소함이 느껴졌고 생크림의 적당한 달달함이 담겨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격이 있는 편이긴 하지만 좀 작은 느낌도 없지 않아 있어요. 그래도 떡이라 포만감은 다른 디저트에 비해서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어요.
조금 잘게 잘라서 4조각으로 나눠먹으면 끝이 납니다. 잘라먹기 편하도록 포크와 나이프를 주시는데요. 인절미처럼 쫀득한 질감이라서 잘 안 잘릴 수도 있습니다.
멜론 쌀케이크입니다. 쌀이 들어간 빵 패티 사이에 생크림과 멜론조각이 들어가 있었어요. 그리고 맨 위에는 멜론 생크림과 멜론조각들이 올라가 있었습니다.
쌀이 들어간 빵 패티가 너무 부드러워요. 쌀을 정말 곱게 갈아서 그대로 살린 맛이에요. 카스텔라 같이 부드러우면서, 빵 단면에 공기구멍이 많이 없어서 살짝 탱클 한 느낌도 들어요.
생크림도 맛있고 케이크 사이와 위에 올라간 멜론 자체도 달달하게 자체가 맛있는 과일을 사용하셨더라고요. 이것까지 먹으니까 설기 케이크도 빵이 얼마나 맛있을지 너무 궁금하네요.
배수정과 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수정과 안에 갈아 만든 배 음료를 넣은 맛이에요. 그렇다고 너무 달진 않아요. 딱 수정과 생각하면 떠오르는 정도의 달달함입니다.
실제로 배를 갈아서 넣으셔서 그런지 갈린 배의 질감이 딱 마셨을 때 후루룩하고 들어옵니다.
다음으로는 자몽오미자에이드입니다. 자몽수제청도 맛있고 듬뿍 넣어주셨는데요. 아주 달달하기만 한 게 아니라서 음료 다 마시고 숟가락으로 자몽청 떠먹어도 맛있었습니다. 제 스타일이었어요.
오미자의 맛은 자몽에 많이 가려졌지만 은은하게 느낄 수 있었고요. 개인적으로 탄산이 강하지 않아서 더욱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렇게 달첨시루라는 서울대입구역에 맛있는 디저트 카페에 방문하고 후기를 남겨드려요. 먹어보니 입짧은햇님과 제 친구의 입맛을 사로잡은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고소함과 진하지 않은 달달함이 적절한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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