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입구역 맛집인 쭈앤쭈라는 주꾸미 음식점에 방문했습니다. 서울대입구역 맛집 중에서 리뷰가 가장 많았어요.
리뷰가 그냥 많기만 한 게 아니라 후기도 좋아서 저희도 한식이 끌려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샤로수길 맛집 중 닭요리로 1등, 이태리와 한식 퓨전 닭볶음탕
예전에 퓨전식 닭볶음탕을 먹고 맛있었던 기억이 있었어요. 샤로수길에도 이미 줄 서는 맛집이 있다 해서 방문해 보고 소개해드립니다. 이태리와 한식 퓨전 닭볶음탕을 먹기 위해서 저희는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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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진짜 제가 맛있게 먹은 곳으로 추천하는 곳이라 이곳도 한번 확인해 보세요. 실망하지 않으실 거예요.
[쭈앤쭈 관련 정보]
쭈앤쭈는 방송 출연만 6회를 한 본인만의 노하우를 가진 주꾸미 맛집입니다. 피크 시간에는 대기까지 감안해야 하는 맛집이죠.
쭈앤쭈는 공휴일 근처에는 휴일과 관련해 인터넷에 공지되고, 평상시에는 휴무 없이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다 운영합니다. 모두 오전 11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운영해요.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는 브레이크타임이 있어요. 늦은 점심이나 빠른 저녁 드시는 분들은 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
위치는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약 5분 거리인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는 건물 옆이나 건물 앞에 주차 가능한 거 같았어요. 상황에 따라 다르니 혹시 가실 분은 음식점에 전화해 보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쭈앤쭈 외관, 내부 및 대기시간]
쭈앤쭈는 파란색 건물에 1층을 사용하고 있어요. 간판도 크게 써져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밖에는 대기할 수 있는 의자가 약 10개 정도 비치되어 있고요. 먼저 음식점 안으로 들어와서 웨이팅을 먼저 등록하고 밖으로 나와서 기다리면 됩니다. 밖에 메뉴판도 준비되어 있어요. 후기 중에 가끔 음식 나오는 시간이 걸린다고 나와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주문할걸 정해놓고 들어가서 바로 시켜 버립니다.
[대기시간]
저희는 주말 점심시간인 12시쯤에 도착했는데요. 어렵지 않게 바로 들어왔는데 그 이후로 사람들이 엄청 들어오더니 바로 대기줄을 서시더라고요.
그래서 방문 예정이시라면 점심시간보다 살짝 이른 시간에 오시면 편안히 먹을 수 있겠습니다. 사람들이 꾸준히 오고 나가고 합니다.
이제 내부를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사물함도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필요하시면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들어오면 문 앞에는 4인테이블 1개와 2인 테이블 1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단체로 앉을 수 있는 자리 또 안쪽에도 있으니 단체로 방문하시게 된다면 자리 확인 여부를 전화로 미리 확인하고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내부의 대략적은 모습입니다. 4인 테이블과 2인테이블이 여러 개 배치되어 있는 게 보입니다. 지나가는 공간이 그렇게 넉넉하지는 않지만 엄청 불편하진 않아요.
맨뒤에는 8인까지 앉을 수 있는 단체석도 있습니다. 단체가 아니라면 4인 테이블로 따로 운영되고 있더라고요.
입구에서 맨 오른쪽에는 셀프로 반찬을 더 받을 수 있는 셀프바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셀프바에는 깻잎, 무절임, 양파 장아찌, 콩나물, 콘샐러드, 무말랭이가 있어요. 무말랭이는 기본 세팅되는 반찬에 나오지는 않았는데 포장에 들어가는 거 같더라고요.
음식을 주문하면 기본으로 반찬은 세팅해 주시는데요. 추가로 더 먹고 싶다면 셀프바 가서 추가로 덜어서 먹어야 해요.
그리고 왼편에도 이렇게 4인테이블이 4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4인 테이블이라 붙이면 8인도 같이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유난히 다른 음식점보다 가족이나 모임으로 많이 방문하시는 게 느껴졌습니다.
[쭈앤쭈 메뉴 및 가격]
쭈앤쭈에는 세트구성이 많은데요. 석삼이, 눈꽃, 석만이, 철만이 세트가 있어요. 주꾸미의 맵기 선택도 가능합니다. 순한 맛, 보통맛은(신라면), 매운맛(불닭) 정도의 맵기로 나뉘어있어요.
석삼이 세트는 주꾸미 + 삼겹살을 기본으로 옵션으로 주꾸미만두 선택 시 3.5만 원, 고르곤졸라피자 선택 시 3.8만 원, 주꾸미 비빔밥 선택 시 3.9만 원에 먹을 수 있는 세트 구성입니다.
석만이 세트는 석쇠주꾸미에 옵션으로 주꾸미 만두/ 고르곤졸라피자/ 주꾸미비빔밥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가격은 3만 원 / 3.3만 원/ 3.4만 원입니다.
눈꽃세트는 눈꽃치즈가 올라간 석쇠주꾸미에 + 주꾸미만두 or 고르곤졸라피자 or 주꾸미 비빔밥을 선택하는 세트입니다. 가격은 3.4만 원, 3.7만 원, 3.8만 원이에요.
마지막 철만이 세트는 석쇠에 올라간 주꾸미가 아니라 철판에 올라간 주꾸미입니다. 그래서 철판 주꾸미에 선택사항으로 주꾸미만두, 고르곤피자를 선택할 수 있어요. 각각 3만 원, 3.3만 원입니다. 그리고 철판세트에서 철판주꾸미 삼겹살에 주꾸미 만두와 고르곤졸라피자를 선택할 수 있는 메뉴도 있습니다. 3.3만 원, 3.5만 원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철판이나 석쇠나 가격은 달라지는 게 없으니 취향에 따라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단품으로 시킬 수 있는 메뉴도 있었습니다. 눈꽃주꾸미, 철판쭈삼은 1.5만 원, 석삼/ 철판 주꾸미는 1.3만 원입니다.
무뼈닭발과 주꾸미 튀김은 1.7만 원, 제육볶음 1.3만 원, 삼겹 한 판 / 반 판은 1.4만 원 / 7천 원입니다.
사이드로는 샐러드, 주꾸미라면, 삼겹살 추가는 7천 원, 주꾸미 만두가 6천 원, 토마토스튜, 치즈 퐁듀가 5천 원입니다. 그리고 볶음밥, 주먹밥, 계란찜, 모차렐라치즈가 4천 원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고르곤졸라피자 1만 원, 페페로니피자 1.3만 원, 이탈리안피자 1.5만 원이었어요.
쭈앤쭈에서는 혼밥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1인 메뉴도 판매하고 있었는데요. 주꾸미, 제육, 쭈삼 비빔밥이 다 1만 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 외에 음료 및 술들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쭈앤쭈의 주꾸미는 베트남산을 쓰고 있었네요.
기다리면서 다른 테이블보니까 눈꽃치즈 주꾸미는 저렇게 자리에서 토치로 위에 치즈를 녹여주시더라고요.
[쭈앤쭈 이용방법 및 맛 후기]
쭈앤쭈의 이용방법은 기본으로 테이블에 반찬을 세팅해 주시지만 추가로 더 먹고 싶다면 셀프바에 가서 먹을 만큼 덜어서 먹는 시스템입니다.
반찬 남기는 환경 부담금이 있다는 점 참고해 주세요. 그리고 자리에 앉으면 직원분께서 물통과 물컵, 식기류를 다 가져다주세요.
기본 반찬으로 깻잎, 무절임, 옥수수샐러드, 양파장아찌, 앞접시, 샤워크림소스, 집게, 가위를 가져다주십니다. 깻잎도 넉넉하게 담아서 가져다주시더라고요.
콩나물이 없어서 저희는 먹다가 모든 반찬은 추가로 담아와서 먹었습니다. 맛있어요.
주꾸미 만두가 나왔어요. 나왔는데 완전 김이 펄펄 나면서 나왔습니다. 사이드라 사실 기대하지 않았는데요.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아 보여서 놀랐습니다.
겉에는 감자떡 같은 느낌으로 되어있었어요. 바로 먹으면 용암이니 식혀서 먹어줬습니다.
맵기는 강하지 않았고 만두 피도 쫀득하지만 두껍지 않았고 속에도 알차게 들어가 있어서 맛있게 본 음식이 나오기 전에 애피타이저로 먹었습니다.
먹는 도중에 계란찜이 나왔는데요. 매운 주꾸미를 먹고 속을 달래주는 용으로 아주 잘 먹었어요. 그런데 제 입맛에는 살짝 싱거운 느낌이었습니다.
저희는 석 쇠로 된 석삼이 세트 2인분을 시켰습니다. 주꾸미는 딱 16개가 올려져 있었고 주꾸미에 소스가 잘 베어지게 구워진걸 맨 아래에 깔고 그 위에 구워진 삼겹살과 파채를 올려주셨습니다.
보기에는 삼겹살의 물렁뼈가 너무 많아 보여서 그게 좀 아쉬웠어요.
주꾸미 자체는 숟가락 정도의 크기로 생각보다 크고 통통했습니다. 고기와 주꾸미를 다 토치로 구워주시는 건지는 몰라도 약간의 불향이 나는 것도 맛있었어요. 같이 나오는 샤워크림과 찍어먹으면 맵기 조절도 돼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주꾸미 자체가 탱글하고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두께가 어느 정도 있어서 도톰해서 입안에 가득 차게 들어가는 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삼겹살도 깻잎과 파채와 함께 싸서 먹으면 맛있었습니다. 삼겹살 자체는 평범했고요. 저희는 주꾸미만 먹으면 아쉬울 거 같아서 쭈삼을 시켰는데요 만족합니다.
저희는 주꾸미를 제일 매운맛을 시켰는데, 불닭의 맵기에 뜨거움까지 더해져서 다른 거와 같이 안 먹으면 살짝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딱 맛있게 매운 맵기라서 각종 쌈과 채소, 계란찜으로 달래주면서 먹으니까, 다른 거 안 시키고 배부르게 둘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배는 불렀지만 볶음밥이 궁금해서 추가로 시켜봤어요. 석쇠는 가져가시고 철판에 볶음밥을 담아 오셔서 콩나물을 넣고 가위로 잘라주시고 섞어주십니다. 그리고는 나중에 먹으라고 하고 가셔요.
맛은 별로였어요. 뭔가 밍밍했습니다. 맛있게 잘 먹다가 마지막에 애매해지니 너무 아쉽더라고요.
처음엔 좀 더 놔둬야 하는 가 싶어서 놔뒀는데 더 질어지기만 하고 볶음밥의 느낌이 안 났어요. 웬만해서는 잘 안 남기는데 저희가 남겼어요.
이렇게 서울대입구역 맛집 중에서 리뷰가 가장 많고 후기가 좋은 쭈앤쭈에 방문해 봤습니다. 눈치싸움 실패하면 대기해야 할 수도 있지만 저희는 성공했어요. 가실 예정이시라면 제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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