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역 술집 중에서 세계맥주 대회 61 관왕을 한 맥주 전문점이 있어서, 맥주 러버들에게 사랑받는 호프집을 찾았습니다.
맥주와 잘 어울리는 피자와 치킨, 감자튀김도 같이 판매되고 있어서. 피맥, 치맥 다 가능한 곳이에요.
브릭스 5221 맥주 관련 정보
브릭스 5221은 수제맥주 전문점으로 플레티넘 세계맥주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상을 받고 있는 술 맛집입니다.
월요일 제외 다 운영합니다. 화, 수, 목, 금요일은 오후 5시 ~ 새벽 2~3시에 마감입니다. 토, 일은 오후 4시부터 새벽 2~3시까지이니까 마감 시간 참고 하고 가세요.
신촌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어요.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어서 대학생들이 단체로 오기도 합니다.
브릭스 5221 맥주 외관
브릭스 5221의 외관은 순간 지나치기 쉬운 골목에 있지만, 민트색 문을 찾으면 손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맥주 전문점답게 외부에 크게 수제맥주 전문점이라고 여러 번 강조를 해놨어요.
브릭스 5221 맥주 내관
입구를 통해 들어오면 복도식으로 길게 길이 나있으면서 한쪽은 나무로 된 테이블과 의자가 3 테이블 정도 마련되어 있어요. 중간에 식물로 공간 분리를 해줘서 더 괜찮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벽 쪽에는 그림 및 홈브루잉 클래스 및 관련 안내문이 부착되어있어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내부는 지하, 1층, 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먼저 주문부터 하라고 하시는데요. 그냥 자리부터 확인하고 주문하러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어디 자리어 어떤 공간이 있는지 알아야 자리를 빠르게 맡아두고 편리하게 고를 수 있을 거 같아요.
1층에 제일 먼저 들어오면 단체석 테이블이 보입니다. 단체 테이블에는 약 10명 정도 앉을 수 있고요. 꼭 단체가 아니더라도 단체 석에 나눠서 잘들 앉으십니다.
그리고 그 맞은편에는 주문할 수 있는 공간이 나와요. 그 외로 4인테이블과 2인테이블이 단체 테이블 다음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문 및 계산하는 곳을 지나 더 안쪽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물과 종이컵, 티슈, 와이파이 비밀번호 안내판이 마련되어 있는 픽업대가 있습니다.
바로 그 옆에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요.
안으로 들어가면 직접 수제맥주를 뽑아주는 기기와 각종 포스터와 수상경력이 힙한 분위기로 멋있게 꾸며져 있습니다.
생맥주 관리사인 드래프트 마스터 관리 매장이라고 하는데요. 드래프트 마스터는 uv살균커퍼 등의 관리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브릭스 5221 맥주에서 판매되는 플래티넘 수제맥주가 세계 맥주대회에서 계속 꾸준히 수상을 받고 있어서 맛도 참 궁금하더라고요.
입구 앞쪽에는 이렇게 2인으로 마주 보며 은은한 조명아래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고요. 안쪽에는 투명한 가림막으로 답답함을 주지 않지만 공간 분리를 해놓은 자리들이 줄지어 있습니다.
내부가 그렇게 넓어 보이지는 않은데 많은 테이블과 자리들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은은한 조명과 붉은색 포인트의 조명으로 힙한 느낌과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어서 연인들끼리 와서도 간단하게 한잔 걸치기 좋은 곳입니다.
계단을 타고 오르고 내리면 지하 1층과 2층으로 갈 수 있는데요. 위쪽에는 조금 더 푹신한 소파자리와 단체로 앉을 수 있는 자리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브릭스 5221 맥주 메뉴 및 가격
맥주는 플래티넘 페일에일, 골드에 일이 1잔에 6.5천 원, 1.2L는 1.65만 원에 판매되고 있어요. 브릭스 5221에서는 잔과 보틀로 시킬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7가지 종류의 수제 맥주가 준비되어 있고요. 그와 어울리게 먹을 수 있는 치즈 피자, 치킨 텐더가 9천 원, 페페로니 피자가 1.3만 원에 판매되고 있어요. 감자튀김, 쥐포는 7천 원 마지막 나초는 6천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술을 어느 정도 드신다면 1.2L 용량의 맥주와 피자 세트가 2.45만 원 ~3.5만 원에 판매하고 있으니 고려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브릭스 5221 맥주 맛 후기
그럼 세계 맥주대회에서 수상을 하고 드래프트 마스터님께서 관리를 하신 수제 맥주를 맥주를 마셔보겠습니다.
저희는 맥주를 엄청 즐겨하는 사람들은 아니라 페일에일 생맥주보다 쓴 맛이 덜 느껴지는 BR52 에일 생맥주를 시켰어요.
이렇게 큰 양동이 통에 얼음을 가득 담아서 컵이랑 수제맥주랑 같이 넣어주십니다. 플래트넘 맥주 전용 잔도 있었고요. 딱 한국에서 만든 맥주라고 태극기까지 컵에 박혀 있더라고요.
실제로 먹어보니 쓴맛이 다른 맥주와 다르게 부드럽게 넘어가고 시원 하니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친구 둘이서 맥주 잘 안 먹는데 이날은 맥주가 잘 들어가서 많이 마시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플래티넘 페일에일 생맥주도 한잔 시켰습니다. 수상을 한 맥주도 먹어보기 위하기도 했고 맛의 차이가 궁금하긴 했어요.
BR52 에일 생맥주와 비교하면 플래티넘 페일에일 생맥주가 더 붉고 진한 색깔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BR52 이와 비교하자면 약간의 더 쓴맛이 느껴졌지만 목으로 맥주를 먹을 때 은은한 과일향이 느껴져 플래티넘 페일에일 맥주 또한 매력적인 맛이었습니다.
감자튀김도 같이 시켰는데요. 감자튀김은 특별한 맛은 없었고, 겉은 짭조름하면서 케첩에 찍어먹으면 새콤 달달해서 맥주안주로 제격이긴 했습니다.
약간의 짠 안주와 맥주의 궁합은 말하지 않아도 아실 거라고 믿어요. 물티슈와, 냅킨, 앞접시, 포크도 같이 가져다주십니다.
맥주 2종, 치즈피자, 감자튀김까지 모든 게 나왔습니다. SMALL 정도 사이즈의 피자가 나왔습니다.
도우는 직접 숙성한 생도우를 사용해서 그런지 적당히 쫄깃하고 고소한 도우를 가진 화덕피자 느낌이 나요.
치즈가 조각을 들 때 길게 쭈욱 늘어나는 정도는 아니지만 토마토소스와 지츠만 심플하게 올라가 있는데도 맛있는 짠 기로 맥주랑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넉넉한 토마토소스가 오븐에서 구워져 더욱 진한 소스가 되어서 치즈와 너무 잘 어울리더라고요.
이렇게 신촌열 술집인 브릭스 5221 맥주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세계맥주 대회에서 61관왕을 한 맥주 전문점으로 맥주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들려서 시원하고 목 넘김 좋은 맥주를 맛보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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