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3가 카페 중에서 빈티지 풍 분위기로 사진 찍고 놀거리도 많고, 수제 곤약젤리로 이쁜 디저트를 판매하는 곳인 죠지카페입니다.
힙한 을지로에서 놀거리가 많은 죠지카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을지로 3가 카페, 죠지]
을지로 3가에 있는 죠지 카페는 수제 곤약젤리로 만든 음료와 빈티지스러운 디저트와 내부로 젊은 친구들 사이에서 유명한 곳이에요.
운영일은 휴일 없이 계속 운영하고요. 오후 12시부터 저녁 9시 40분까지 운영합니다. 라스트오더시간은 마감 20분 전까지입니다.
죠지카페는 을지로 3가 10번 출구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에 있어요. 주차장은 따로 없기 때문에 근처 유료주차장을 확인해봐야 합니다.
[을지로 3가 카페 죠지 대기시간]
웨이팅이 필요할 수가 있어요. 대기예약은 이름, 번호, 인원을 적으면 전화가 옵니다. 앱을 통해서 하는 것이 아닌, 현장 방문하여 수기로 대기명단에 작성해야 해요. 내부가 작아 실내대기가 어려워 날씨가 춥거나 너무 더울 때는 힘들 거 같습니다.
주말에 방문하게 된다면 웨이팅을 할 각오를 해야 합니다. 저희는 평일 점심시간이 지난 2시쯤에 방문하니 대기 없이 비로 자리를 잡고 이용할 수 있었어요.
[을지로 3가 카페 죠지 외부 간판 및 내부 모습]
처음 죠지카페를 찾으려 했는데 간판이 눈에 확 들어오지 않아서 헤매었습니다. 빨간 벽돌의 낡은 건물에 오픈출력이라는 간판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문 왼편에 은박지로 죠지서울이라고 써져 있는 간판을 찾을 수 있었어요.
2층으로 올라가 보면 은박지로 다시 죠지서울이라고 써져 있습니다. 문이 닫혀있는 모습을 보고 들어가도 되는 곳인지 한참 고민이 되는데요.
문을 열고 들어가니까 내부는 외부모습과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더라고요.
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빈티지 느낌이 나는 화장대가 놓여있습니다. 여기에 대기자 명단이 있어서, 대기가 있다면 여기서 작성하고 밖에서 기다리면 됩니다.
내부는 조금은 어두운 느낌이 들지만 창문을 통해서 햇빛이 밝게 들어와서 괜찮았어요. 총 9개의 테이블이 있었고요. 테이블 간의 간격이 널찍하니 이용하기 좋았습니다.
입구에서 바로 옆에 보면 음료를 제조하고 주문하는 곳을 볼 수 있습니다. 계산하는 곳에 귀여운 인형들과 초를 판매하고 있었고요. 앞쪽에는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물통, 냅킨, 컵을 준비해 놨습니다.
입구 쪽에 이렇게 큰 전신거울과 계산하는 쪽 아래에 작은 거울이 바닥에 세워져 있어서 기다리면서 빈티지스러운 인테리어를 구경하고 사진도 찍고 놀 수 있었습니다.
[을지로 3가 카페 죠지 메뉴 및 가격]
커피 종류는 아메리카노가 5.8천 원으로 시작해서 크림라테, 커피플롯, 오레그랏세가 6.8 ~ 7.5천 원까지 합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있는 편이더라고요.
그 외에 논커피는 아이스초코, 더티쇼코라테, 얼그레이가 7.5천 원 ~ 8천 원이에요. 논커피는 가격이 더 높네요. 소다도 8.5천 원대 진, 토닉은 주류라 9천 원까지 가격이 올라가더라고요. 하이볼은 8.5천 원, 빅웨이브는 1만 원입니다.
케이크는 핑크 팡팡케이크 는 우유 생크림 맛으로 7.8천 원, 핑키브라우니 8천 원, 오늘의 케이크 8.4천 원이에요.
오늘의 케이크는 3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초코칩, 생딸기, 오레오 맛이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케이크가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보던 케이크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을지로 3가 카페 죠지 맛 후기]
저희는 오늘의 케이크 생딸기와 퓨로롱 블루베리와 사과를 시켰습니다. 퓨로롱부터 맛 후기를 전해드리자면요. 탄산이 들어가 있지 않았고요. 달달한 색깔 음료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적당히 음료가 달달했고요. 위에 수제 곤약 젤리가 올라가 있는데요. 키티, 리본, 하트 등의 다양한 곤약 젤리가 다양한 색깔 조합으로 올라가 있어서 보기에도 너무 이뻤어요.
빨대가 꼽아져 있지만 곤약젤리는 빨대로 먹지 못합니다. 젤리만 먹으면 크게 맛이 안 난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약간의 연한 단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음료와 젤리와 같이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사과맛 퓨로롱도 위에 나비모양, 캐릭터 모양 등 가득가득 올려주셨습니다. 블루베리 맛과 비슷하게 물 음료의 차이만 있고 젤리 맛은 비슷했어요.
컵 아래는 얼음이 담겨있어서 시원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너무 달지 않은 에이드 맛에 다양한 모양과 색깔의 젤리를 보는 재미도 있어요. 또 곤약젤리라서 나름 칼로리 부분에서 안심하며 먹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알려드릴 맛 후기의 메뉴는 오늘의 케이크 생딸기입니다. 비주얼 자체가 옛날에 커다란 케이크처럼 생겼어요. 응답하라 1988에 나오는 케이크처럼요. 딱 촌스러운 거 같으면서도 세련된 모습이었습니다. 이런 게 빈티지스러운 거겠죠?
케이크에 별 기대 안 했는데요. 생크림이 느끼하지 않고 깔끔했습니다. 딸기도 패티 사이사이에 잘 들어가 있었고요.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랬어요.
이렇게 을지로 3가 죠지라는 카페를 소개해드렸는데요. 빈티지스러운 인테리어와 디저트를 판매하는 곳이에요. 직접 만드는 곤약 젤리 모양이 다양해 맛은 특별하진 않지만 칼로리 걱정을 좀 덜으며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가격은 비싸다고 생각해요. 맛은 특별하진 않지만 한 번쯤은 경험 삼아 음료에 올라간 곤약을 먹으러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1.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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