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맛집으로 유명하고 종각역에서도 갈 수 있는 후니도니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서울 치즈 돈가스로 1등이라고 말할 정도로 맛있는 곳이에요.
광화문 직장인들도 줄서고, 아닌 사람들도 먹으러 오는 가성비 맛집입니다.
[광화문 맛집, 후니도니 소개]
후니도니는 이미 광화문과 종각역 직장인들에게 맛집으로 유명하고 치즈돈가스와 냉메밀 메뉴가 맛있다고 소문난 곳입니다.
매주 일요일에 정기 휴무일이고 공휴일에도 가끔 휴일일떄도 있습니다. 그 외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요.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에요.
주차장은 건물에 하면 2시간 무료입니다.
광화문역에서 4번출구로나와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고요. 종각역 1 출구에서 걸어서 4분 정도 걸리는 곳으로 어디서나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후니도니 대기시간 및 대기 없는 시간]
대기없이 들어갔습니다. 저희는 평일에 오픈할 때, 11시에 바로 맞춰서 갑니다. 그러면 사람들도 많지 않고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어요. 그리고 여유 있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11시 30분부터는 직장인들이 서서히오더니 바로 줄을 엄청 서게 됩니다. 저희가 12시쯤에 나갔는데 이때부터가 정말 피크였습니다. 11시 30분은 30분 정도 기다리면 아마 처음 들어갔던 사람들이 나오면서 그나마 빠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되도록이면 식사시간 피해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줄 서서 미리 주문받고 바로 요리 들어가기 때문에 점심시간에도 나름 회전율이 괜찮더라고요.
[광화문 맛집 후니도니 입구 및 내부 모습]
건물안 지하로 내려가야 하고요. 안에 식당들이 많아서 저희도 입구 찾느라고 여기저기 돌아다녔습니다. 그래서 처음 가신다면 조금은 여유 있게 5분 정도 더 일찍 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입구는 미미 완탕과 국수나무 간판이 보이는 곳을 찾으면 됩니다.
내부에는 공간이 은근 넓어요. 4인 테이블이 8개 정도 있고요. 2인으로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7~8개 정도 됩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친근한 분식집 온 거 같은 느낌이 나는 내부 모습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안쪽에 작은 방이 있는데요. 2인 테이블 1개와 4인 테이블 4개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최대한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많은 자리를 만들어놨습니다.
[후니도니 메뉴 및 가격]
후니도니의 메뉴는 많지 않습니다. 돈까스와 돈새까츠가 9.5천 원입니다. 돈새까스는 돈가스와 새우돈가스 조합이에요. 그리고 제일 유명한 치즈돈가스가 1.4만 원입니다.
다음으로 유명한 메뉴인 냉모밀, 비빔메밀이 8.5천 원입니다. 세트도 있어요. 냉메밀 + 미니돈가스와 비빔메밀 + 미니돈가스 조합으로 1.1만 원합니다. 나름 세트메뉴도 가성비가 좋은 거 같아요.
사이드로는 새우까스가 6천 원, 치즈돈가스 1피스가 5천 원입니다. 그 외에 음료가 2천 원이에요.
[후니도니 맛 후기]
후니도니 맛 후기를 알려드리기전에 기본 테이블에는 샐러드 소스, 고추냉이, 물컵, 물통이 세팅되어 있고요. 주문을 하고 나면 반찬으로 김치와 단무지를 주십니다.
냉메밀이 먼저 나왔고 치즈돈가스가 다음으로 나왔어요. 치즈돈가스 맛 후기 먼저 알려드릴게요. 먼저 치즈돈가스는 예쁜 노란색의 치즈가 담긴 돈가스 6조각과 양배추 샐러드, 소스 그리고 밥, 가락국수를 줍니다.
여기에 샐러드 소스를 뿌리고 고추냉이를 기호에 맞게 넣어서 섞어주면서 먹을 준비를 하죠. 샐러드 야채도 신선했고, 우동도 국물이 생각보다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치즈는 체다치즈와 피자 치즈가 조금씩 섞여있는 거 같았어요. 진한 노랑색과 흰색 치즈가 섞여있떠라고요. 그래서 아주 부드럽게 흘러요.
젓가락으로 집으면 눌려서 흘러요. 정말 치즈가 부드러워요. 제가 먹어본 치돈중에서 제일 맛있었어요. 감히 서울에서 제일 맛있는 치돈이라고 말해보겠습니다.
부드러운 치즈에 그 겉에 감싸져있는 돈가스 고기가 찰집니다. 그리고 바삭한 튀김까지 아주 맛있더라고요.
돈까스 소스는 크게 맛이 다르진 않았지만, 고추냉이를 올려서 소스에 찍어먹으면 느끼하지도 않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이제 냉메밀 맛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살얼음이 사르르 녹아있어서 그런지 메밀면이 탱글 하고요. 안에 간무를 많이 넣어주셔서 그런지 육수가 짜지도 않고 계속 입으로 들어가게 만드는 맛입니다.
꼭 가면 치즈돈가스와 냉메밀 조합으로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세트보다 단품으로 주문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광화문, 종각역 맛집인 후니도니를 소개해드렸습니다. 대기시간은 점심시간에 가면 30~1시간 정도 기다려야 하고, 대기 없이 먹으려면 오픈 11시나 11시 20분 되기 전에 방문하는 걸 추천드려요.
치즈돈가스는 여태 먹은 치즈돈가스 중에서 제일 맛있었고요. 감히 서울에서 제일 맛있는 1순위라고 소개해드립니다. 거기에 조합이 정말 좋은 메밀도 정말 추천드려요. 저 같아도 근처에 근무하면 자주 먹으러 올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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