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앤슬로우를 가려면 예약을 해야 하죠. 캐치테이블이라는 어플로 예약을 해야 하는데요. 번거롭게 검색 안 하도록 아래에 다운로드 링크 남겨드릴게요.
[로우앤슬로우 예약 시간]
로우앤슬로우 예약은 매일 오후 12시입니다. 오전 12시 아니에요. 오전으로 많이 착각하니 꼭 확인하고 예약하세요!
[로우앤슬로우 예약 방법]
- 핸드폰 캐치테이블 앱을 다운합니다.
- 검색창에 로우앤슬로우 검색합니다.
- 예약 가능 날짜 및 인원수를 미리 선택해 봅니다.
4. 네이버 시계 켜놓고 대기를 합니다.
[한번에 예약을 성공한 팁]
- 시간 임박해 오기 전, 미리 다른 날짜로 선택해 놓습니다.
- 정각에 맞춰서 원하는 날짜로 선택합니다.
- 새로고침 되면서 바로 예약 가능한 시간대가 뜨게 됩니다.
- 예약 가능한 시간대 확인 후 예약 버튼을 누릅니다.
- 예약금을 넣으면 예약 확정 메시지가 옵니다.
예약 당일에 문자가 발송됩니다. 그리고 한 달 전에 예약을 하기 때문에 일주일 전에 한 번더 알림으로 연락옵니다.
이제 기다리며 돈스파이크가 운영하는 식당에 가보겠습니다. 운 좋게 방문했을 떄 식당에서 돈스파이크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ㄱㄱ
ㄱㄱ
[로우앤슬로우 주차, 입장 방법]
전용 주차장은 없었습니다. 저는 가격보고 한남동공영주차장을 사용했습니다. 가격은 30분에 1,500원했습니다.
식사 시간은 80분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근처 주차장 검색해 보시고 저렴한 유료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로우앤슬로우는 이태원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1분 거리에 있습니다.
로우앤슬로우는 2층에 있습니다. 이태원에 사람도 많고 처음에 어디 있는지 찾기 힘들었습니다.
근처 가서 CU 편의점을 찾으면 됩니다. 바로 그 위층에 로우앤 슬로우가 위치하고 있어요.
이렇게 생긴 문 앞, 바닥에 노란색 화살표로 줄 서 있을 수 있도록 표시해 놨습니다.
미리 줄 서서 기다려야합니다. 그러면 예약시간에 딱 맞춰서 지원분이 예약자 이름과 인원수를 확인하고 들어가게 됩니다.
계단으로 걸어서 오르면 이렇게 오픈 네온사인이 있습니다.
오픈 네온사인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고 왼쪽으로 가면 화장실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매장의 크기는 그렇게 크진 않았습니다. 12개 테이블이 4용입니다. 근데 사람들 다 들어와도 비어있는 좌석이 있었습니다.
[로우앤슬로우 메뉴 / 주문방법]
대부분 먹고 싶은 거 검색해 보고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고기 종류가 여러 개라 자세히는 모르고 오는 분들이 많아요.
테이블 위에 소금과 허브 있는 쪽에 어떠한 고기의 종류가 있는지 안내 종이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메뉴판을 보면 고기가 어떤 고기의 부위인지 확인 가능합니다. 그렇게 되면 주문하기가 더 쉬워요.
저희는 메쥬 중에서 오리지널 브리스킷, 비프 립을 각각 1개씩 선택했어요.
로우앤슬로우에서는 1인 1플레이트를 주문해야 합니다.
오리지널 브리스킷에서 옵션을 참 브리스킷, 치킨 롤리팝으로 하고 비프 립에서는 비프볼을 시키면 모든 고기 종류를 다 맛볼 수 있습니다.
가격은 오리지널 39,900원 / 비프 립 49,200원입니다. 가격은 비싸지만 재방문하기 어려운 곳이니 한번 왔을 때 다양하게 먹어봐야 직성에 풀립니다!.
음료수 따로 시키려고 했는데요. 음료와 빵은 무한리필이 된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로우앤슬로운 맛 후기]
주문하고 기다리다 보면 수프와 샐러드를 주십니다. 그런데 수프 신기한 맛이에요. 양송이 수프인데 다른 곳에서 먹은 거랑 좀 다른 느낌입니다. 더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마치 갈은 감자를 넣은 느낌입니다. 처음 수프가 맛있어서 로우앤슬로우에 대한 인상이 강하게 남아있어요.
다른 양송이와 다른 맛을 느끼게 해 줘서 기대감을 가지고 음식을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다른 후기들에 빵을 수프 찍어 먹어야 한다는 말이 엄청 많았습니다. 그래서 수프를 조금 남겨놓고 빵 나올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빵이랑 같이 먹으니 정말 더 맛있었습니다.
샐러드는 평범한 맛으로 한번 맛보니 다시 손이 가지 않았습니다.
로우앤슬로우는 양이 엄청 많으니 배를 많이 비워두고 맛있는 게 아니라면 손을 놓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조금의 대기시간이 지나고 음식이 나왔습니다. 고기와 토마토, 버섯이 함께 구워져서 나옵니다. 그리고 같이 먹을 수 있는 오면 직원 분께서 얇은 고기부터 먹으라고 말씀해 주세요. 그래서 얇은 고기부터 먹기 시작했습니다. 맛은 바로 고기가 입에서 녹아버려요. 칼로 써는 느낌보다도 으스러지는 느낌입니다.
소스도 이것저것 많이 있어서 찍어먹는 재미도 있었어요! 고추냉이, 토마토소스 와 샐러드가 고기랑 같이 나왔습니다. 같이 나오는 버섯과 토마토의 굽기도 적당해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저기에 큰 갈비뼈 보이시나요? 갈비 먹으려고 뼈를 살짝 잡았는데 너무나도 쉽게 고기와 분리되었습니다. 먹기 정말 편리했어요.
일반 소금에도 찍어 먹고, 허브 뿌려서 먹어보고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게 해 놔서 물리는 맛이 없었습니다.
플레이트에 빵과 샐러드도 같이 있는데요. 거기에 있는 것들을 조합해서 햄버거를 만들어 먹어도 정말 맛있습니다. 고기 자체가 부드럽고 맛있어서 기본은 합니다. 그리고 저 흰색의 샐러드는 마요네즈 맛이 강하지 않은 샤워크림 같은 맛이었습니다. 저렇게 먹으니 너무 맛있는 조화였습니다.
빵이 다른 곳에 비해서 막 엄청 다른 것은 아니지만, 맛있어서 리필했습니다. 다들 리필은 필수입니다. 그리고 꼭 빵 하나를 수프에 찍어 먹어보세요. 그냥 수프 먹을 때랑 다릅니다.
[로우앤슬로우 음식의 양]
저는 여자인데 좀 잘 먹는 편입니다. 그래서 음식점에서 나오는 음식들은 대부분 반찬까지 다 먹는 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로우앤슬로우에서는 처음에 나온 샐러드는 배불러서 먹지 못했어요.
처음에 나온 고기 양 보고 부족할 거 같은 느낌이 확 들었습니다. 하지만 로우앤슬로우는 고기만 나오지 않는다는 점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먼저 나온 고기만 다 먹어도 배가 부릅니다.
사람들이 그렇게 극찬했던 밥과 뭇국이 나온다는 점입니다.
본격적으로 식폭행 들어갑니다. 뭇국 안에 고기와 무가 생각보다 컸어요. 뭇국의 고기는 좀 작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예상을 빗나갔습니다.
국물은 기름져 보이지만 매콤하고 깔끔해서 전에 먹었던 고기의 느끼함을 다 날려주는 맛이었습니다.
밥은 생각보다 고슬고슬한 밥보다는 질은 밥에 가까웠습니다.
마지막 계산하러 갔습니다. 계산대 앞에서 직원분이 기념품이라고 안내해 주시더라고요. 기념품으로 가스활명수와 로우앤슬로우 로고가 박힌 성냥개비가 있었습니다. 가스활명수를 기념품으로 준다고요. 사장님 센스가 너무 좋습니다.
병 주고 약 주고 하는 건가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ㅋ 배 터지게 먹여놓고 소화제라니요. 그런데 활명수를 주는 이유를 온몸으로 체감했습니다.
방문했을 때 돈스파이크를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맛있는 음식 먹고 재미있는 기념품도 받고 나왔습니다.
가격이 있어서 자주는 못 오겠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서울 맛집, 놀거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산역 카페, 선셋 무드 속에서 여행 간 듯한 더스크블루 카페 (0) | 2023.06.28 |
---|---|
우정초밥, 고려대 맛집 15코스 2.5만원하는 스시 오마카세 (0) | 2023.04.20 |
서울 식물원, 봄나들이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 (0) | 2023.03.28 |
[쌍문동 판다쓰] 워커힐호텔 중국 요리 (가지로 만든 멘보샤 찐추천!) (0) | 2023.02.09 |
[오마카세 뜻] 3만 원대 가성비 자랑하는 돈마카세 (0) | 2023.02.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