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타임스퀘어 맛집으로 유명한 토끼정에 방문하였습니다. 예전부터 인기 있던 집이라 맛이 어떨지 찐 후기를 들려드릴게요.
빠르고 편안한 식사를 위해 주차, 대기 시간 및 정보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토끼정 관련 정보
토끼정은 일식을 기본으로 양식과 한식을 섞은 퓨전 레스토랑입니다. 토끼정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4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가능합니다. 밤 9시까지는 주문 가능합니다.
주차를 하려면 타임스퀘어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데요.
최초 30분은 무료입니다. 10분당 초과 시 1천 원을 내면 됩니다. 그래도 타임스퀘어 안에서 쇼핑을 하면 금액에 따라서 주차시간을 줍니다.
토끼정에서 2만 원, 3만 원, 5만 원 이상 구매 시, 30분, 1시간, 2시간 이렇게 할인권이 제공됩니다.
모든 음식점에서 할인이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혹시 토끼정 외에서 할인권을 추가로 받을 일이 있다면 참고하세요. CGV, 주렁주렁 할인은 안된다고 합니다.
토끼정 대기시간
저희는 주말 오후 2시쯤에 방문했습니다. 인기가 몇 년 전부터 많았던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점심시간이 지나도 대기를 해야 하더라고요. 그래도 엄청 붐비는 시간은 아니라서 10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갔습니다.
아마 점심시간에 오면 기본 20분은 기다려야할 거 같아요.
토끼정 외관 및 내부
토끼정의 외관은 이렇게 개방적으로 되어 있어요 문 앞에 앉아서 대기할 수 있는 의자도 있어요. 메뉴판도 있으니 기다리면서 한번 보기 좋습니다.
시간이 되면 직원분이 내부로 안내를 해주십니다. 2인 테이블, 4인 테이블이 넓은 공간에 많은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되게 넓어요.
의자도 쿠션감이 좋아서 편안하더라고요.
토끼정 메뉴 소개 및 가격
토끼정의 음식들을 소개하자면 제일 유명한 카레는 좋은 재료를 사용해서 일본에서 직접 만들어 온다고 합니다. 카레를 매일 끓이고 꼭 숙성과정을 거쳐서 더 깊은 맛이 난다고 해요.
토끼정의 카츠들은 다 수제로 만들고 고기 숙성과정을 3일 이상 거쳐서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만든다고 해요.
이것저것 같이 구성되어 있는 토끼밥상 세트가 있습니다. 2인분용 세트라서 같이 주문하게 된다면 한번 고려해 보세요.
반반구이 토끼밥상은 3.76만 원, 파스타 토끼밥상 3.58만 원입니다.
반반구이는 덮밥에 카츠(2종류)와 우동(3종류)을 선택할 수 있는 조합의 세트이고, 파스타 토끼밥상은 카레를 두고 파스타(5종류), 카츠(3종류)의 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 조합의 세트가 있습니다.
카레는 계란 지단이 올라간 토끼정 카레가 10,500원, 큐브스테이크 카레가 16,800원입니다.
둘 다 맵기 조절이 안 맵게, 맵게, 아주 맵게 3단계로 나뉘어 있습니다.
카레에 밥 말고 우동면이 들어간 크림 카레 우동 12,500원 카레 우동 11,000원에 판매되고 있어요.
면요리는 파스타면이 들어간 5종류 우동 1종류가 있습니다.
오꼬노미야끼 파스타. 큐브 스테이크 오일 파스타, 바질 새우 크림, 명란 크림, 나폴리탄 함바그 파스타, 날치알 크림 우동이 있어요. 대부분 12,500 ~18,800원 사이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가성비로 좋은 거 같아요.
돈카츠도 쿠시카츠, 프리미엄, 치즈 카츠, 철판 큐브 스테이크 정식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14,200 ~18,800원에 판매하고 있어요. 다른 곳에서 판매하는 카츠 가격대에 비해서 저렴하다고 생각해요.
덮밥류는 스테이크, 반반(돼지, 우양지), 갈비맛 삽겹, 매콤한 고기 덮밥도 가성비 좋은 금액으로 되어있어요.
사이드 메뉴로 카츠, 치즈 카츠 단품 추가, 샐러드 종류(양배추, 과일), 밥(후리카게, 스팸 소보로, 날치알)종류를 판매하고 있어요.
토끼정에서는 기본 하이볼, 석류, 유자, 얼그레이를 6 ~7천 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하이볼의 가격도 괜찮았어요. 그 외에 맥주도 판매하고 있었고요.
음료는 청포도, 유자, 석류, 사과, 매실 소다음료를 5,800원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요즘 7천원에 판매하는 다른 곳보면 더욱 괜찮아 보여요.
토끼정 맛 후기
물, 컵, 그릇, 물티슈, 냅킨, 식기류가 기본 준비되어 있고요. 단무지와 피클이 기본 반찬으로 나옵니다.
저희는 토끼정 크림 카레 우동과 바질 새우 크림 파스타, 반반 덮밥을 시켰습니다.
토끼정 크림 카레 우동은 위에 하얀 크림이 소복이 올라가 있어요. 생크림 느낌이라고 생각해서 느끼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요. 위에 크림은 생크림 마냥 마냥 달달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생크림의 특유 느끼함도 없었습니다.
남녀노소, 어른과 아이 상관없이 누구나 잘 먹을 수 있는 메뉴 같아요. 가족끼리와도 정말 좋을 거 같아요.
카레와 같이 먹으면 우유 넣어서 끓인 단호박 수프 같은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어요. 거기에 반대되는 쫄깃한 면발은 맛을 더 매력적으로 만들어줬습니다.
카레의 특유의 향으로 느끼함 보다는 크림과 섞여서 고소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맛있어요. 다음에 방문해도 크림우동 먹을 겁니다.
바질 크림 새우파스타에는 위에는 치즈 가루가 뿌려져 있어서 섞어 먹으면 됩니다.
파스타 그릇 옆쪽에는 노릇하게 구워진 바게트빵이 두 개 올라가 있고요. 안에는 브로콜리, 버섯, 새우, 양파 등이 들어가 있어요.
바질과 크림소스가 넉넉해서 시간이 지나도 촉촉한 소스와 함께 파스타면을 먹고 바케트 빵까지 즐기기에 충분했습니다.
새우는 기존 칵테일 새우의 크기인 거 같아요.
바질 크림 파스타 소스랑 카츠의 조합도 맛있을 거 같아요.
데리야끼, 매콤 소스로 소고기, 돼지고기가 반반 들어가 있는 반반 덮밥입니다.
맨 위에는 톡 하면 노른자가 퍼지는 수란이 올려져 있고요. 고기는 얇은 고기에 소스를 잘 베개 하여 부드러운 제육볶음, 불고기를 올린 덮밥 느낌입니다.
수란이 터져서 촉촉하면서 고소했고 약간의 고기 기름과 매콤 고추기름이 섞여서 매콤한 덮밥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청포도 소다로 입마무리 해주면 청량하니 맛있었습니다. 크기가 커서 친구들과 나눠서 먹기도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맛은 맛있었지만 막 미쳤다고 할 정도로 호들갑 떨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가성비 너무 만족하는 곳이었어요.
이렇게 영등포 타임스퀘어 맛집인 토끼정에 방문해서 찐 후기와 대기시간, 주차 요금에 대해서 전달드렸어요! 가시기 전에 참고해 보시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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